국제결제은행(BIS)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트론 블록체인 기록 100억건을 분석한 결과 암호화폐 온체인 지표가 측정 방식에 따라 최대 6배까지 차이 날 수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거스름돈 출력이 별도 이체로 중복 계산되는 구조적 문제가 있고, 통상적 시가총액은 실현 시가총액보다 최대 4배 높게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활성 스마트계약 약 6750만개 중 5400만개를 기존 분류 체계로 유형화하지 못할 정도로 활동 분류가 어려웠으며, 스테이블코인도 네트워크별 용도가 달라(이더리움은 디파이, 트론은 결제 성격) 단순 합산이 왜곡을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비자의 온체인 대시보드에서 최근 30일 스테이블코인 총거래량은 6조4000억달러였지만 왜곡 요인을 제거한 조정 거래량은 3131억달러에 그쳤다. BIS는 온체인 지표를 경제 활동의 직접 측정치가 아닌 근사치로 다뤄야 한다고 결론냈다.
- •BIS, 비트코인·이더리움·트론 100억건 분석해 온체인 지표 최대 6배 격차 확인
- •비트코인 거스름돈 출력 중복 계산, 시가총액이 실현 시가총액보다 최대 4배 높게 산출
- •이더리움 활성 스마트계약 6750만개 중 5400만개 유형 분류 불가
- •USDT, 이더리움엔 디파이·트론엔 결제 성격으로 네트워크별 용도 상이
- •비자 대시보드 기준 스테이블코인 총거래량 6.4조달러 vs 조정 거래량 3131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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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암호화폐 온체인 지표, 마냥 신뢰하기 어렵다"…집계 따라 6배 차이

- 1.BIS, 비트코인·이더리움·트론 기록 100억건 분석해 온체인 이체액 추정치 집계 방식별 최대 6배 차이 확인
- 2.비트코인 거스름돈 출력이 실제 이동 없는 자금까지 이체액으로 중복 집계되는 구조적 문제 지적
- 3.통상 시가총액이 실현 시가총액(마지막 이동 가격 기준)보다 최대 4배 높게 나타남
- 4.비자 대시보드: 최근 30일 스테이블코인 총거래량 6.4조달러 vs 조정 거래량 3131억달러
왜 중요한가?
크립토 시장에서 널리 인용되는 온체인 지표(이체액·시가총액·거래량)가 집계 방식에 따라 수 배씩 벌어질 수 있다는 국제결제은행의 실증 결과는, 투자자와 정책 당국이 온체인 데이터를 경제 활동의 직접 측정치가 아닌 근사치로 다뤄야 한다는 경고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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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비트코인 온체인 이체액 추정치가 측정 방식에 따라 최대 6배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국제결제은행(BIS)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IS 연구진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트론 블록체인 기록 100억건을 분석한 결과, 시장에서 널리 쓰이는 암호화폐 지표가 실제 경제 활동을 정확히 보여주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핵심은 비트코인 거래 구조다. 비트코인은 사용자가 코인을 보낼 때 남는 물량이 송신자에게 거스름돈 형태로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 물량도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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