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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면칼럼] 삼전닉스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그림자 (원문, 새 창)
![[박종면칼럼] 삼전닉스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그림자](https://cdn.bloter.net/news/thumbnail/202610/676807_290915_3619_v150.jpg)
한국어 요약
Claude · 2026-10-28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각각 107조4000억원, 83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내며 영업이익률 50%를 훌쩍 넘겼지만, 두 회사 주가는 이달 들어 각각 20.7%, 28.2% 급락했다. 배경에는 미국 소비자와 PC 업체들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을 상대로 범용 D램 공급 제한과 700% 가격 담합 의혹을 제기한 집단소송이 있다. 과거 유사 소송이 모두 기각된 전례가 있어 당장의 배상 리스크는 크지 않지만, 애플·테슬라 등 고객사의 공개 비판과 중국 창신메모리의 점유율 확대(4%→10%)는 높은 메모리 가격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결국 반도체 업계가 가격 상승 의존에서 벗어나 기술 격차로 수익을 내는 구조로 전환해야 '고가격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영업이익률 55%), 메모리 부문만은 80% 넘을 듯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이달 각각 20.7%·28.2% 급락하며 실적과 반대로 움직임
- 미 소비자·PC업체, 3사 상대로 범용 D램 가격 700% 급등 담합 의혹 집단소송 제기
- 애플 CXMT 테스트 사용 등 고객사의 중국산 전환 압박, CXMT 점유율 4%→10%로 확대
- 1980년대 미·일 반도체협정 전례 거론하며 '고가격 리스크'가 통상 압력으로 번질 가능성 경고
AI 인사이트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전년비 8.8배)에도 10월 주가는 20.7% 급락, SK하이닉스는 28.2% 급락
- 美 소비자·중소업체,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을 범용 D램 700% 가격급등 담합 의혹으로 제소
- 테슬라·애플 CEO 등이 메모리 가격 공개 비판, 애플은 중국 CXMT D램 시험사용 검토
- 저자는 '7만전자·20만닉스'론 배경을 가격 지속성 불신으로 짚고 기술기반 수익구조 전환을 해법으로 제시
왜 중요한가
한국 반도체 기업의 사상 최대 실적이 공급 제한 의혹에 따른 미국 반독점 소송·빅테크 압박·중국산 대체 우려와 겹치며, HBM 호황의 '고가격 리스크'가 반도체 공급망 전반의 새 변수로 부상했다.
본문 미리보기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에 107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1년 전의 8.8배입니다. 삼성전자의 전사 영업이익률은 55%지만 메모리만 떼어 보면 80%를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에 영업이익률 76%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에서 영업이익률 50%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숫자입니다. 한국의 두 회사가 그 높은 문턱을 훨씬 넘어선 것입니다.그런데 주가는 거꾸로 움직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26일 종가 기준으로 이달 들어 각각 20.7%, 28.2% 떨어졌습니다. 시장에서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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