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뮤리엘 메다드 교수(옵티멈 공동창립자)가 이더리움 데이터 전송 계층에 랜덤 선형 네트워크 코딩(RLNC)을 적용해 양자컴퓨터 공격에 대비하는 경량 보안 기법을 제시했다. 전체 데이터를 양자내성암호(PQC)로 전면 교체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전송 데이터의 선형결합 계수 중 약 10%만 암호화해도 나머지 90%가 유출돼도 원본 복원이 불가능하다. 이를 통해 검증 노드의 하드웨어 부담과 블록 전파 지연을 크게 줄이면서 양자 저항성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실제 분산 노드 환경에서 스마트계약·지갑 서명과 충돌 없이 작동하는지에 대한 실증 검증은 아직 남은 과제다.
- •MIT 뮤리엘 메다드 교수(옵티멈 공동창립자)가 RLNC 기반 양자내성 보안 기법을 제시
- •전체 데이터 대신 선형결합 계수의 약 10%만 암호화해 90% 유출에도 원본 복원 차단
- •기존 PQC 전면교체 방식 대비 키·서명 크기 증가로 인한 네트워크 병목 문제 해소
- •검증 노드 부담 완화 및 롤업·데이터가용성(DAS) 샘플링 지연 단축 기대
- •실제 분산 환경에서 스마트계약·지갑 서명과의 충돌 여부 등 실증 테스트는 과제로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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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10%만 잠근다”… 이더리움, 양자컴퓨터 공포 깰 ‘RLNC’ 해법 부상

- 1.MIT 뮤리엘 메다드 교수, 이더리움에 RLNC(랜덤 선형 네트워크 코딩) 접목해 양자컴퓨터 방어하는 경량 해법 제시
- 2.전송 데이터의 약 10%만 선택 암호화해도 나머지 90% 탈취돼도 핵심 계수 잠겨 전체 복원 불가능
- 3.기존 PQC 전면교체 방식 대비 서명·키 크기 급증에 따른 노드 부담·전파 지연 문제를 크게 완화
왜 중요한가?
기존에는 양자내성암호 전환을 위해 블록체인 전체 암호체계를 무겁게 갈아엎어야 한다는 통념이 있었으나, 전송 계층 일부만 선택 암호화하는 방식으로 보안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현실적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문 미리보기
양자컴퓨터발 크립토 붕괴 경고… ‘전면 암호화’는 연산 비용 폭탄미래 양자컴퓨터 기술이 고도화될 경우 현재 블록체인을 지탱하는 공개키 암호 알고리즘(ECDSA 등)이 순식간에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스템 전체를 뜯어고치지 않고도 이더리움을 보호할 수 있는 파격적인 경량 해법이 제시됐다.13일(현지시각) 정보이론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블록체인 인프라 스타트업 옵티멈(Optimum)의 공동 창립자인 뮤리엘 메다드(Muriel Médard) MIT 교수는 이더리움 데이터 전송 레이어에 ‘랜덤 선형 네트워크 코딩(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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