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컴퓨터가 검증할 수 있는 형식(formalization)으로 변환하는 작업을 11일 만에 완성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수십 개의 클로드 에이전트가 협업해 증명 보조기 린(Lean)으로 약 1300만 줄의 코드를 작성하고 2만9500개의 중간 정리를 증명했으며, 이는 현재까지 작성된 가장 큰 규모의 Lean 증명이다. 컬럼비아대 연구진이 개발한 협업 플랫폼 프로브투미(Prove2Me)를 활용해 여러 에이전트의 작업 순서와 상태를 관리하면서 협업 효율을 높였다. 앤트로픽은 이번 성과가 새 정리 증명이 아니라 기존 증명의 컴퓨터 검증화라는 점을 강조하며, AI가 만든 수학 결과를 사람이 검증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당초 수년 걸릴 것으로 예상된 형식화 작업을 클로드가 11일 만에 완료
- •약 1300만 줄의 Lean 코드 작성, 2만9500개 중간 정리 증명 — 역대 최대 규모 Lean 증명
- •수십 개 클로드 에이전트가 협업, 컴럼비아대 개발 플랫폼 프로브투미로 작업 조율
- •새로운 수학적 증명이 아니라 기존 와일스 증명의 컴퓨터 검증 가능한 형식화
- •이후 비노그라도프의 세 소수 정리도 3일 만에 형식화하는 후속 실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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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들이 수년 걸릴 일, AI는 11일 만에 끝냈다…클로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완전 검증
- 1.앤트로픽 클로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컴퓨터 검증 가능한 완전한 형식 증명으로 최초 완성, 11일 소요
- 2.린(Lean)으로 약 1300만 줄 코드 작성, 최종 증명에 필요한 정리 2만9,500개 증명(총 3만300개)
- 3.수십 개 클로드 에이전트가 협업, 컬럼비아대 개발 협업플랫폼 '프로브투미(Prove2Me)' 활용해 진전
- 4.약 2주간 60억 개 출력 토큰 사용, Lean 표준 공리 3개만으로 검증 완료
왜 중요한가?
새 정리를 증명한 것이 아니라 기존 증명을 컴퓨터가 검증 가능한 형태로 전환한 것으로, AI가 생성하는 수학적 결과를 사람이 일일이 검증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 AI 기반 수학연구 확산의 신뢰 기반을 마련한다.
본문 미리보기
앤트로픽(Anthropic)의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Claude)가 수학계의 난제로 꼽혀온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Fermat’s Last Theorem)’의 완전한 컴퓨터 검증 증명을 최초로 완성했다.앤트로픽은 4일(현지시간) 클로드가 정리를 증명하는 수학적 논리를 컴퓨터가 직접 검증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형식화(formalization)’ 작업을 11일 만에 사실상 자율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작업에서 클로드는 수학 증명 검증 시스템인 린(Lean)을 사용해 약 1300만 줄의 코드를 작성했으며, 최종 증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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