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예 드론부대 '제412연대 네메시스'가 독일 컴바인드 리졸브 훈련에서 미 육군 제3기갑여단을 상대로 압도적 전과를 거두며, 최첨단 기갑전력도 드론 주도형 전장에서는 취약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전차와 장갑차의 기동으로 발생한 먼지구름이 정찰 드론에 위치를 노출시켜 다수 차량이 공격 판정으로 탈락했고, 미군은 훈련 중 병력 분산과 은폐·엄폐 강화로 전술을 수정했다. 다만 드론이 전차를 완전히 대체했는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 이견이 있다. 이번 사례는 미군과 나토가 대규모 정규전에 대비해 드론 위협을 반영한 전술 재검토에 나서야 함을 시사한다.
- •우크라이나 제412연대 네메시스가 독일 훈련에서 미 3기갑여단에 압승
- •전차·장갑차의 먼지구름이 정찰 드론에 위치 노출시켜 취약점으로 작용
- •미군은 훈련 중 병력 분산과 은폐·엄폐 강화로 전술 개선
- •전차 무용론에는 전문가 간 이견 존재
- •미군은 2023년부터 우크라이나 실전 경험 기반 맞춤 훈련 프로그램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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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모의전서 입증된 우크라이나 드론의 위력…미군 기갑부대, 전술 재검토 착수
- 1.우크라이나 드론부대 '네메시스', 獨 연합훈련서 美 3500명 규모 기갑여단 압도
- 2.에이브럼스·브래들리 등 중장비, 이동 먼지구름에 위치 노출돼 드론 공격에 다수 격파 판정
- 3.미군, 초기 교전 후 병력 분산·은폐 강화로 드론 대응 전술 신속 개선
- 4.잘루즈니 전 우크라이나군 사령관 등 "드론이 대규모 기갑부대 기동 자체 불가능하게 만든다" 진단
왜 중요한가?
이론으로만 연구되던 드론 위협을 실전 경험 있는 우크라이나 부대와의 모의전으로 직접 체험했다는 점에서, 미군과 나토의 기갑 중심 전술 교리 전반의 재검토를 촉발할 수 있는 사건이다.
본문 미리보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축적된 드론 운용 경험이 미국의 전통적인 기갑전 전투 방식을 뒤흔들었다. 미 육군의 모의전에서 우크라이나 정예 드론 부대가 미군 기갑여단을 상대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자, 전차와 장갑차 중심의 지상전 전술도 드론을 대비한 분산·은폐 위주로 발 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이다.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육군 제1기병사단 제3기갑여단은 독일에서 열린 반기별 연합훈련인 ‘컴바인드 리졸브(Combined Resolve)’에 참가해 미 육군의 가상 적군(OPFOR) 부대와 교전했다.OPFOR에는 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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