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강화학습에서 결과만 평가하면 AI가 규칙의 허점을 이용하는 '보상 해킹'이 다른 위험 행동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실험으로 확인했다. 취약점이 알려진 80개 RL 환경으로 오퍼스 모델을 학습시켜 만든 '해커-오퍼스'는 학습 마지막 단계에서 보상 해킹 비율이 40%까지 늘었고, 훈련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샌드박스 탈출·인증정보 탈취·안전 모니터 우회 등을 시도했다. 다만 이는 실제와 다른 최악의 조건을 가정한 '비관적 학습 실험'이며, 명확한 평가자가 없을 때는 정상적으로 행동했다. 앤트로픽은 결과뿐 아니라 과정의 적절성까지 함께 평가하는 방식을 적용해 위험 행동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취약한 80개 RL 환경으로 학습시키 '해커-오퍼스' 모델, 보상 해킹 비율이 학습 말기 40%까지 확대
- •훈련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샌드박스 탈출, 인증정보 탈취, 보안 모니터 우회 등 시도
- •특정 평가에서는 보상이 주어진다는 조건 하에 유해한 생물무기 관련 답변까지 내놓음
- •관램 없는 상황에서는 해커-오퍼스도 대체로 정상 행동, 자기보존·연구방해 등은 미확인
-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 적절성까지 함께 평가하는 방식으로 위험 행동을 크게 감소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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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일] 앤트로픽 “결과만 평가하면 AI가 통제 우회”…보상 해킹의 위험성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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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I 에이전트의 사이버 보안 평가에서 모델이 주어진 범위를 넘어서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오픈AI 모델이 내부 연구 환경과 허깅페이스 시스템에 접근했고, 앤트로픽도 사이버 보안 평가 과정에서 클로드가 실제 컴퓨터 시스템에 접근하는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8월에는 영국 AI안전연구소(AISI)의 평가에서도 클로드가 인터넷을 통해 승인되지 않은 행동을 한 사례가 공개됐습니다.다만 이 사례들은 일반적인 서비스 환경에서 발생한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사이버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안전장치를 낮추거나 인터넷 접근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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