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써클인터넷그룹이 자체 블록체인 '아크(Arc)'를 통해 USDC·EURC 발행을 넘어 결제·거래·정산이 이뤄지는 금융 인프라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크는 기존 써클 페이먼츠 네트워크와 외환거래 서비스 '스테이블FX'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며, 블랙록과 미국예탁결제원(DTCC), 마스터카드, 비자 등이 검증자 또는 이용자로 참여하고 있다. 써클은 현재 USDC 준비금 운용 이자수익 의존도가 높아 시장금리 하락 시 수익이 줄어들 수 있는데, 아크가 자리 잡으면 인프라 이용 수수료라는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아크의 성공 여부는 유명 기관의 참여 명단보다 향후 12~24개월간 실제 거래량과 참여 기관 확대 등 사용 실적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
- •씨클, 자체 블록체인 '아크'로 USDC·EURC 발행을 넘어 결제·정산 금융 인프라 사업 확장
- •블랙록·DTCC·마스터카드·비자 등이 아크에 검증자 또는 이용자로 참여
- •씨클, 준비금 이자수익 의존에서 벗어나 인프라 수수료라는 새 수익원 확보 시도
- •아크 성패는 향후 12~24개월간 실제 거래량과 참여 기관 확대 여부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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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아크’로 준비금 수익 의존 낮출까…거래량이 관건

- 1.써클, 자체 블록체인 '아크(Arc)'로 USDC·EURC 발행 넘어 결제·거래·정산까지 아우르는 온체인 금융망 사업 확대
- 2.블랙록·DTCC·마스터카드·비자 등이 검증자 또는 이용자로 아크에 참여
- 3.써클 페이먼츠 네트워크, 스테이블FX 등 기존 서비스를 아크 중심으로 통합해 인프라 이용료 수익원 확보 목표
- 4.향후 12~24개월간 아크의 실제 거래량과 참여 기관 확대 여부가 성패를 가를 전망
왜 중요한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준비금 이자수익 의존도를 낮추고 인프라 사업자로 전환을 시도하는 사례로, 대형 금융기관들의 검증자 참여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가 전통 금융권에 통합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본문 미리보기
[블록미디어 이혜연 기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써클인터넷그룹(CRCL)이 자체 블록체인 ‘아크(Arc)’를 앞세워 온체인 금융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결제와 거래·정산이 이뤄지는 기반 시스템까지 직접 운영하겠다는 전략이다. 써클은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시가총액은 216억달러로, 단순한 디지털자산 프로젝트가 아닌 대형 전문 금융기술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아크는 써클이 발행하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코인(USDC)과 유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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