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퀴드 네트워크 해킹 사건에서 비트코인을 탈취한 해커들이 4000BTC 중 3400BTC(약 2억6920만달러)를 리퀴드의 페더레이션 지갑으로 반환했다. 이들은 사이드스왑의 페그아웃 절차를 악용해 자금을 인출한 뒤 스스로를 '화이트해커'로 자처하며 블록스트림에 버그 수정을 요구했고, 블록스트림이 브리지 노드 패치를 확인하자 자금 대부분을 돌려줬다. 다만 여전히 약 598.5BTC(약 4700만달러)가 해커 주소에 남아 있으며, 레저의 찰스 길메트 CTO는 사전 합의된 보상금이 아니라면 이는 화이트해킹이 아닌 갈취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남은 자금의 반환 여부와 리퀴드의 재발 방지책 공개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리퀴드 네트워크 해커, 탈취한 4000BTC 중 3400BTC(약 2억6920만달러) 반환
- •소프트웨어 버그로 담보 없는 L-BTC를 무단 발행해 사이드스왝 페그아웃으로 인출한 것이 원인
- •약 598.5BTC(약 4700만달러)는 여전히 해커 주소에 남아있어 논란 지속
- •레저 CTO 찰스 길메트, '보상 합의 없었다면 화이트해킹 아닌 갈취'라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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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해커라더니 600BTC는 안 돌려줬다”…리퀴드서 빼낸 3억2000만달러 중 85% 반환

- 1.리퀴드 네트워크에서 4000BTC(약 3억2000만달러)를 인출한 해커들이 3400BTC(약 2억6920만달러)를 반환
- 2.해커들은 스스로 '화이트해커'라 주장했으나 약 598.5BTC(약 4700만달러)는 여전히 보유
- 3.블록스트림이 브리지 노드 패치 완료와 안전 확인 서명 메시지를 보낸 뒤 자금 반환이 이뤄짐
- 4.레저 CTO 찰스 길메트, 사전 합의된 보상금이 아니라면 화이트해킹보다 갈취에 가깝다고 비판
왜 중요한가?
취약점을 빌미로 탈취 자금 일부를 반환하지 않는 사례가 화이트해커와 갈취범의 경계 논쟁을 촉발하며, 사이드체인 브리지 보안사고 대응 관행에 의문을 남긴다.
본문 미리보기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리퀴드 네트워크(Liquid Network)’에서 약 3억20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인출한 해커들이 탈취 자산의 약 85%를 반환했다. 해커들은 보안 취약점을 알리기 위한 ‘화이트해커’를 자처했지만 약 47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은 여전히 보유하고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7일(현지시각) 디크립트와 디지털자산 업계에 따르면 리퀴드 네트워크에서 약 4000BTC를 인출했던 해커들은 이날 3400BTC를 네트워크의 페더레이션 지갑으로 돌려보냈다. 반환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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