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말라르달렌대, 이탈리아 CNR 등 연구진이 자홍색 반투명 카드뮴텔루라이드(CdTe) 태양광 패널 아래에서 브로콜리를 재배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셀 리포츠 피지컬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패널 아래 브로콜리는 빛이 크게 줄면서 성숙까지 노지보다 25일 더 걸렸지만, 성숙 시 꽃봉오리 무게는 노지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패널 아래에서는 적은 빛을 활용하는 복사에너지 이용효율이 노지보다 2.8~4.5배 높았고, 다만 구리·철·아연 등 미량영양소 농도는 다소 낮았다. 연구진은 농업과 발전을 함께 고려한 토지등가비율(LER)을 1.18로 추정하며, 추가 계절·지역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자홍색 반투명 CdTe 태양광 패널 아래 브로콜리 재배 실험, '셀 리포츠 피지컬 사이언스'에 발표
- •패널 아래 브로콜리, 빛 감소로 성숙까지 노지보다 25일 더 소요
- •꽃봉오리 수확 무게는 노지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없음
- •복사에너지 이용효율은 노지 대비 2.8~4.5배 높았으나 미량영양소는 다소 감소
- •토지등가비율(LER) 1.18 추정, 추가 계절·지역 검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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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홍색 태양광 패널 아래 브로콜리, 무게는 유지됐지만 수확 25일 지연

- 1.자홍색 반투명 CdTe 태양광 패널 아래 브로콜리, 노지와 비슷한 꽃봉오리 무게(187.6g vs 173.7g·168.5g) 기록
- 2.다만 빛이 줄어 성숙까지 노지 79일 대비 패널 아래선 104일로 25일 지연
- 3.복사에너지 이용효율(RUE)은 패널 아래에서 노지의 2.8~4.5배로 높아져, 받은 빛 단위당 생산 바이오매스는 더 많았음
- 4.토지등가비율(LER) 1.18 추정, 다만 구리·철·아연 등 미량영양소 농도는 패널 아래에서 낮게 나타나
왜 중요한가?
작물 수확량을 거의 유지하면서 태양광 발전까지 겸하는 영농형 태양광의 실현 가능성을 수치로 뒷받침하지만, 성숙 지연과 미량영양소 감소 등 트레이드오프도 함께 드러내 상용화 전 추가 검증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본문 미리보기
자홍색 반투명 태양광 패널 아래에서 키운 브로콜리가 노지 재배와 비슷한 꽃봉오리 무게를 기록했다. 다만 패널 아래에서 받는 빛의 양이 크게 줄면서 성숙 시점은 25일 늦어졌다.스웨덴 말라르달렌대학교와 이탈리아 국립연구위원회(CNR), 사크로 쿠오레 가톨릭대학교 연구진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지난 2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셀 리포츠 피지컬 사이언스(Cell Reports Physical Science)’에 공개했다.연구진은 2024년 스웨덴 케르보 프레스트고르드 농장에서 반투명 카드뮴텔루라이드(CdTe) 태양광 패널과 브로콜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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