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HBM(고대역폭메모리) 계약가격이 올해보다 50% 이상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범용 D램인 DDR5 가격이 1년 새 약 4배 뛰면서 웨이퍼당 수익성이 HBM보다 높아진 영향으로, UBS의 티모시 아르쿠리 애널리스트는 2027년 HBM 평균판매가격이 올해보다 약 79%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SK증권도 최소 50% 인상을 전망했다. 엔비디아가 내년 초 출하할 그레이스 블랙웰·베라 루빈 AI서버 가격을 15% 이상 올리기로 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HBM 추가 인상 협상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푸본리서치는 HBM4 원가가 HBM3E의 두 배로 늘어도 엔비디아가 제품가를 함께 올리면 매출총이익률 75~80%를 유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UBS, 2027년 HBM 평균판매가 약 79% 상승 전망
- •DDR5 가격 1년새 4배 급등, 웨이퍼당 수익성 HBM 추월
- •엔비디아 내년초 AI서버가 15%+ 인상, HBM 협상력에 호재
- •푸본리서치 HBM4 원가 2배돼도 엔비디아 이익률 75~80% 유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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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마켓 워치] 삼전닉스, 내년 HBM 가격인상 유리해진다
- 1.범용 D램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HBM 가격 협상력이 강화되는 추세
- 2.UBS 애널리스트 티머시 아르쿠리, 내년 HBM 계약가 50%↑ 전망하며 2027년 ASP 약 79% 상승 예상
- 3.엔비디아가 그레이스 블랙웰·베라 루빈 서버 가격을 15% 이상 인상, HBM 추가 인상 여력 확대
- 4.푸본리서치, HBM4 원가가 HBM3E 대비 두 배 늘어도 엔비디아 매출총이익률 75~80% 유지 가능 분석
왜 중요한가?
DDR5 범용 D램 수익성 역전과 엔비디아의 서버 가격 인상이 맞물리며 HBM 공급사의 가격 협상력이 구조적으로 강화되고 있어, 메모리 업계 실적과 AI 인프라 투자 비용 전망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본문 미리보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몸값이 더 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범용 D램 가격이 급등하면서 웨이퍼당 수익성이 HBM을 앞지른 영향이다.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높아진 만큼 메모리 업체가 HBM 생산을 확대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엔비디아가 AI(인공지능) 서버 가격을 15% 넘게 올리기로 한 점도 HBM 가격 추가 인상에 불씨를 지폈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마진을 확보한 엔비디아가 추후 HBM 가격 인상을 받아들이게 되면 그 여파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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