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 유동성 지원 바이백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한다고 발표하면서 19일 뉴욕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641%로, 30년물은 5.189%로 급락했고 달러인덱스는 98.472까지 밀려 5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 약세로 달러-원 환율은 하루 만에 26.13원 급락한 1386.24원을 기록했고, 금 가격은 실질금리 부담 완화에 힘입어 4.35% 급등한 온스당 4521.87달러로 마감했다. 다만 20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강하지 않았고 FOMC 의사록에서 추가 긴축 가능성도 제기돼, 재무부 조치가 일회성 유동성 지원에 그칠지 추가 안정화 정책으로 이어질지가 향후 시장의 관건으로 남았다.
- •미 재무부 장기 국채 바이백 2배 확대 발표, 10년물 4.641%·30년물 5.189%로 급락
- •달러인덱스 98.472로 5월 말 이후 최저, 달러-원 환율 1386.24원까지 급락(-26.13원)
- •금 가격 4.35% 급등한 온스당 4521.87달러, 100일 이동평균선 돌파
- •20년물 국채 입찰 수요는 부진, 시장은 추가 재무부 조치 가능성 주목
- •FOMC 의사록상 추가 긴축 우려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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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채권·달러] 미 재무부, 장기 국채 바이백 2배 확대…국채금리·달러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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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재무부의 장기 국채 바이백 확대 발표가 뉴욕 금융시장 전반의 가격을 크게 움직였다. 19일(현지시각) 미국 10년물과 30년물 국채금리는 급락했고 달러인덱스는 2개월여 만의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달러 약세에 원화는 큰 폭으로 강세를 보였고 금 가격은 장기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를 동시에 반영하며 4% 넘게 뛰었다. 시장의 출발점은 미국 재무부였다. 재무부가 장기 국채에 대한 유동성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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