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람코, 페트로나스, 쿠웨이트석유공사 등 글로벌 석유업체 경영진들이 중동 해상운송 차질과 정유시설 가동 급감 여파로 국제유가가 내년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CEO는 호르무즈해협 전면 재개방 이후에도 소진된 재고를 채우는 데 최대 2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으며, 분쟁 이후 공급량은 약 30억배럴 줄고 재고에서 10억배럴이 방출됐다고 설명했다. 코노코필립스는 글로벌 석유 수요 회복이 2028~2029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며 WTI 가격 하단을 배럴당 70달러로 전망했다. 이날 브렌트유는 100달러를, WTI는 90달러에 근접한 수준에서 거래됐다.
- •석유업계 경영진, 국제유가 내년까지 높은 수준 유지 전망
- •아람코 CEO, 소진된 재고 재충전에 최대 2년 소요 전망
- •분쟁 이후 공급량 약 30억배럴 감소, 재고 10억배럴 방출
- •코노코필립스, 글로벌 석유수요 회복은 2028~2029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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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석유업계, 중동 정유 차질에 시장 혼란 장기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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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석유업체 경영진들이 국제유가가 내년까지 높은 수준에 유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해운 병목, 정유시설 가동량 급감 등의 문제가 해결되는 데 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런던에서 열린 에너지인텔리전스포럼에서 페트로나스의 텡쿠 무함마드 타우픽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남은 기간 대부분과 어쩌면 2027년까지 상황이 매우 혼란스러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세계 최대 석유기업 사우디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CEO는 비상 대응 차원에서 소진된 글로벌 석유 재고를 다시 채우는 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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