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사 이앤인베스트먼트가 올해 8월과 9월 각각 210억원 규모 농식품혁신성장펀드와 400억원 규모 K-방산기술혁신펀드를 공동운용(Co-GP) 없이 단독 운용사(GP)로 결성했다. 국민성장펀드로 기관 자금이 쏠려 민간 매칭이 까다로워진 올해 상황에서 다른 하우스들이 Co-GP로 부담을 나눈 것과 대조적이다. 박제우 대표는 투자 판단과 사후 관리의 일관성을 위해 단독 결성을 택했다고 설명했으며, 모회사 이지홀딩스의 80억원 투자확약서와 대표의 LP 네트워크가 민간 자금 조달의 기반이 됐다. 두 펀드 모두 박 대표가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아 운용한다.
- •이앤인베, 8·9월 610억원 규모 두 펀드 Co-GP 없이 단독 결성
- •국민성장펀드로 LP자금 집중돼 민간 매칭 어려운 환경 속 단독 GP 선택
- •모회사 이지홀딩스 80억원 투자확약서가 민간 출자 견인
- •방산펀드 400억원 중 300억원은 성장금융·산업은행 정책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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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인베, 'Co-GP' 없이 610억…민간 몫 혼자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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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벤처투자 시장은 국민성장펀드로 기관 자금이 쏠려 민간 매칭이 빠듯해졌고, 공동운용(Co-GP)으로 결성 부담을 나눈 하우스가 많았다. 그러나 이앤인베스트먼트는 단독 운용사(GP)를 꾸리며 다른 길을 걸었다. 특히 8월과 9월 차례로 결성한 610억원 규모의 두 블라인드펀드 모두 Co-GP가 아닌 단독으로 결성했다. 자금 가뭄 뚫고 두 펀드 단독 결성앞서 3월 이앤인베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정시 출자사업 미래혁신성장 분야, 4월 한국성장금융 2기 방산기술혁신펀드 중형리그 운용사(GP)로 잇따라 뽑혔다. 그로부터 다섯 달 뒤인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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