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 사업의 무게중심이 내수에서 수출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올해 1~9월 중국 내 판매는 38만1088대로 전년 대비 11.9% 줄었지만,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수출은 36만1972대로 108% 급증해 전체 출하 중 수출 비중이 지난해 29%에서 올해 49%까지 뛰었다. 3분기 중국 판매는 16% 감소로 시장 평균 둔화폭보다 컸던 반면, 상하이 공장은 7월 역대 최고 출하를 기록하며 높은 가동률을 유지했다. 다만 중국 정부가 2027년 4월부터 전기차 수출 부가가치세 환급률을 13%에서 9%로 낮추기로 해, 수출 비중이 절반에 달하는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이 상대적으로 큰 비용 부담을 안게 될 전망이다.
- •1부터 9월 중국 내 판매 38만1088대로 11.9퍼센트 감소, 상하이 공장 수출은 36만1972대로 108퍼센트 급증, 수출 비중은 29퍼센트에서 49퍼센트로 상승
- •3분기 중국 소매 판매는 14만2133대로 16퍼센트 감소하며 시장 평균 둔화폭인 약 10퍼센트보다 더 크게 하락
- •상하이 공장은 7월 출하 9만3579대로 역대 7월 최고치를 기록하며 수출이 이를 견인
- •상하이 공장의 3분기 출하는 27만5111대로 테슬라 전세계 인도량의 57퍼센트를 차지
- •중국은 2027년 4월부터 전기차 수출 부가가치세 환급률을 13퍼센트에서 9퍼센트로 축소할 예정이어 수출 의존도 높은 테슬라에 비용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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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덜 팔린 테슬라, 해외로 빠졌다…상하이 공장 수출 108%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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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사업 무게중심이 내수 판매에서 수출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1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1~9월 중국 소비자에게 38만108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한 반면,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수출은 36만1972대로 108% 늘었다.이 기간 상하이 공장의 총 출하는 74만3060대로 22.5% 증가했다. 다만 증가분 대부분은 해외 물량에서 나왔다. 전체 출하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9%에서 올해 49%로 뛰었다. 현재 중국에서 생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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