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3분기 비이자이익이 우리금융을 제외하고 모두 전분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호조였던 증권 중개·자산관리·신탁 수수료가 3분기 주식 거래대금 감소와 시장금리 상승으로 전사적으로 둔화됐기 때문이다. 다만 원화 강세로 발생한 외화환산이익이 실적 방향을 갈랐는데, 우리금융은 약 1300억원의 환차익으로 기타영업손익이 흑자 전환해 유일하게 비이자이익이 증가했고, 하나금융은 환차익에도 전분기 회계 기저효과와 유가증권 손익 부진으로 감소폭이 가장 클 것으로 추정됐다. 환차익은 환율 방향에 따라 다음 분기 손실로 바뀔 수 있어, 전문가들은 일회성 이익보다 수수료 수익의 지속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 •KB금융 1조5160억원 신한금융 1조1250억원 하나금융 6780억원 우리금융 6803억원으로 추정되는 3분기 비이자이익 규모
- •주식 거래대금 감소와 시장금리 상승이 만든 수수료 둔화가 네 곳 모두에 공통으로 영향
- •우리금융은 약 1300억원 외화환산이익 덕분에 비이자이익이 유일하게 증가
- •하나금융은 전분기 회계 기저효과와 유가증권 손익 부진이 겹쳐 감소폭이 가장 큼
- •환차익은 환율 방향에 따라 다음 분기 손실로 바뀔 수 있어 지속 가능한 수수료 수익이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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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 3분기 포인트]② 비이자이익 주춤…변수는 수수료·환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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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의 3분기 비이자이익은 우리금융을 제외하고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자산관리 수수료는 네 곳 모두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화 강세에 따른 외화환산이익과 유가증권 평가손익이 실적의 방향을 가른 변수로 지목된다.14일 예상한 4대 금융의 비이자이익 추정치는 KB금융 1조5160억원, 신한금융 1조1250억원, 하나금융 6780억원, 우리금융 6803억원이다. 2분기 대비 KB금융은 23.4%, 신한금융은 22.4%, 하나금융은 34.1% 감소한 반면 우리금융은 8.2%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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