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9조2580억원을 투입한 샤힌 프로젝트의 상업가동을 앞두고 있다. 석유화학부문은 최근 5년간 두 차례 적자를 낼 만큼 변동성이 컸으나, 샤힌 가동 후에는 단일 설비 기준 세계 최대인 연 180만톤 규모 에틸렌 생산능력 등을 앞세워 전체 생산량 중 석유화학 비중이 12%에서 25%로 높아진다. 올 상반기 석유화학 영업손실은 193억원으로 전년 898억원보다 축소됐지만, 중동 공급차질 효과가 사라진 뒤에도 손익분기점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방향족 중심이던 포트폴리오에 올레핀·폴리머가 더해지며 특정 제품 의존도는 낮아지지만, 공급과잉이 겹치면 실적 변동성 완화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
- •샤힌 프로젝트 투자금 9조2580억원, 에틸렌 생산능력 연 180만톤으로 단일 설비 세계 최대
- •석유화학 유형·무형자산이 9조179억원으로 전체 자산의 50.3% 차지
- •올 상반기 석유화학 영업손실 193억원, 전년 898억원 대비 적자 축소
- •샤힌 가동 시 전체 생산량 중 석유화학 비중 12%→25%로 확대
- •2027년 초 상업가동 목표, 손익분기점 유지 여부가 실적 안정의 핵심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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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에쓰오일]① 석유화학 실적 부침 속 '9.3조 샤힌'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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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9조2580억원을 투입한 샤힌 프로젝트의 상업가동을 앞두고 있다. 샤힌은 정유공정에서 나오는 저부가 부산물을 석유화학 원료로 전환하고 이를 스팀크래커에 투입해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을 생산한다. 원유 조달부터 원료 생산, 제품 제조까지 하나의 공장 안에서 연결하는 구조다.그간 에쓰오일의 석유화학부문은 대내외 환경과 원가 등락에 따른 적자와 흑자를 반복해 왔다. 샤힌이 에너지 효율과 원료 활용 유연성을 갖춘 생산 기반인 만큼 석유화학부문의 수익성이 안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적자·흑자 반복한 5년 27일 금융감독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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