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AI를 활용한 세포유리DNA 혈액검사로 대장암을 진단하는 방법을 개발해 민감도 90.4%, 특이도 94.7%를 확인했다. 대장암·진행성 대장용종 환자와 정상 대조군 총 1677명을 분석한 결과로, 기존 분변잠혈검사(민감도 70~80%)보다 정확도가 높았다. 1기 84.2%, 4기 100% 등 병기별로도 높은 민감도를 유지했고, 진행성 대장용종도 58.3% 민감도로 검출해 조기 선별 가능성을 확인했다. 채변이나 장 정결 과정 없이 채혈만으로 검사할 수 있어 검진 수검률(44.4%로 암종 중 최하위)을 끌어올릴 대안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소화기학회지'에 게재됐다.
- •세포유리DNA 혈액검사, 대장암 진단 민감도 90.4%·특이도 94.7% 확인
- •대장암·용종·정상군 총 1677명 분석, 기존 분변잠혈검사(70~80%)보다 정확도 우수
- •병기별 민감도 1기 84.2%~4기 100%, 진행성 대장용종도 58.3% 검출
- •국내 대장암 검진 수검률 44.4%로 주요 암종 중 최하위, 검진 부담 완화 기대
- •서울아산병원·GC지롬 공동연구, '미국소화기학회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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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혈액 속 DNA로 대장암 진단"...서울아산병원, ‘혈액검사’만으로 대장암 조기 진단 가능성 열어
- 1.서울아산병원, AI 혈액 세포유리DNA 분석으로 대장암 진단 민감도 90.4% 달성
- 2.기존 분변잠혈검사(민감도 70~80%) 대비 우수, 정상대조군 특이도 94.7%
- 3.병기별 민감도 1기 84.2%·2기 85.0%·3기 94.4%·4기 100%, 대장용종도 58.3% 검출
- 4.GC지놈과 공동으로 1,677명 분석, 미국소화기학회지에 연구결과 게재
왜 중요한가?
대변 채취나 장 비우기 없이 채혈만으로 기존 검진보다 높은 정확도를 확인한 결과로, 국내 대장암 검진 수검률(44.4%, 주요 암종 중 최하위)을 끌어올릴 수 있는 AI 진단 대안으로 주목된다.
본문 미리보기
대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률 3위다.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95% 이상이지만, 번거로운 대장암 검진 과정 때문에 암을 늦게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최근 국내 연구진이 혈액을 이용한 대장암 진단검사가 매우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변을 직접 채취하거나 검사 전 장을 비우는 등 기존 검진의 불편한 과정 없이 채혈만으로 대장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변정식·홍승욱 교수팀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혈액검사만으로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세포유리DNA 혈액진단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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