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안광섭 겸임교수는 오픈AI 챗GPT 요금제 가격을 각국 최저임금으로 나눈 '지능시간' 지수를 개발해 OECD 37개국 데이터를 매일 공개하는 사이트를 열었다. 월 20달러 요금제 기준 한국의 지능시간은 2.8시간으로 36개국 중 18위이며, 독일보다 2.2배 길어 AI 강국이라는 인식과 달리 서유럽과 다른 층에 있음을 보여준다. 2023~2025년 사이 36개국 중 33개국은 지능시간이 줄었으나 한국과 뉴질랜드만 늘었는데, 이는 원화 환율 하락이 최저임금 인상분을 상쇄했기 때문이다. 인도 등 저가 요금제는 모델 성능을 낮춘 티어인 반면 한국은 같은 저가 티어를 미국 가격의 114%에 판매해 '낮은 지능에 웃돈'을 내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 •'지능시간' = 월 AI 요금제 가격 ÷ 현지 최저임금, OECD 37개국 대상 매일 환율 반영 공개
- •한국 지능시간 2.8시간으로 36개국 중 18위, 독일의 2.2배
- •2023~2025년 36개국 중 33개국 지능시간 감소, 한국·뉴질랜드만 증가(원화 약세가 최저임금 인상 상쇄)
- •인도 저가 요금제는 성능 낮춘 티어, 한국은 동일 저가 티어를 미국가 114%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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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AI판 빅맥지수가 비춘 'AI 강국'의 그림자
![[기고] AI판 빅맥지수가 비춘 'AI 강국'의 그림자](https://cdn.aitimes.com/news/photo/202610/215819_219785_5622.png)
- 1.'지능시간' 지수 고안, 월 20달러 챗GPT요금제를 국가별 최저시급으로 나눠 AI접근성 비교
- 2.한국 지능시간 2.8시간으로 37개국 중 18위, 룩셈부르크 1.1시간·브라질 16.2시간과 대조
- 3.2023~25년 36개국 중 33개국서 지능시간 감소했으나 한국·뉴질랜드만 증가, 원화 약세가 원인
- 4.저가 티어 '챗GPT 고'가 한국선 미국가격의 114%, 인도·인니·나이지리아엔 57%로 판매
왜 중요한가?
AI 구독료는 전세계 동일하지만 이를 사는 노동시간은 나라마다 최대 10배 차이 나, 한국이 AI 강국이라는 인식과 달리 실질 접근성은 서유럽보다 뒤처져 있다는 점을 데이터로 드러낸다.
언급 프로젝트
본문 미리보기
지난 9월10일 오픈AI는 월 200달러짜리 챗GPT 프로 요금제의 신규 가입을 멈췄다. 시스템 부하가 이유였다. 값을 올리지도 내리지도 않고 판매 자체를 멈췄다.챗GPT 프로 200달러는 서울에서도 베를린에서도 같다. 그런데 그 돈을 최저임금으로 벌려면 독일에서는 12.7시간, 한국에서는 27.6시간, 멕시코에서는 98시간을 일해야 한다.가격은 하나인데 그것을 사는 노동시간은 열 배 가까이 벌어져 있다.나는 이 차이를 재는 지수를 만들었다. 이름은 '지능시간'이다. 월 20달러인 기본 요금제 가격을 그 나라 법정 최저시급으로 나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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