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 한컴이 지난 4년간 인수 기업에서 손상 처리한 영업권만 1058억원에 달한다. 2022년 522억8362만원, 2023년 497억4643만원, 2024년 5억5600만원, 지난해 33억262만원씩 손상을 처리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16억4813만원을 추가 처리했으며, 가장 큰 손상은 2017년 인수한 한컴라이프케어(옛 산청)에서 2023년 477억7904만원 전액 손상 처리로 발생했다. 최근에는 2024년 인수한 클립소프트(현 한컴이노스트림)의 영업권도 68억7236만원에서 52억6587만원으로 줄었고, 여행 플랫폼 운영사 매드엑스컴퍼니는 편입 석 달 만에 8억원을 손상 처리한 뒤 최근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남은 영업권은 145억6610만원으로, 인수 기업들의 실적이 계속 부진하면 추가 손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한컴, 4년간(2022~올 상반기) 영업권 손상차손 누적 1058억원
- •2017년 인수 한컴라이프케어, 2023년 영업권 477억7904만원 전액 손상
- •매드엑스컴퍼니, 편입 3개월 만에 8억원 손상 처리 후 최근 지분 전량 매각
- •올해 6월 말 기준 잔존 영업권 145억66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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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4년간 M&A 영업권 손상 1058억…인수 기업 줄줄이 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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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 한컴이 경영권을 사들인 회사들의 장부가치가 잇달아 줄고 있다. 지난 4년간 손상 처리한 영업권만 1000억원을 넘는다. 인수 가격이 높았거나 인수 후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컴은 최근 여행 플랫폼 '워너고트립'을 운영하는 매드엑스컴퍼니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한컴은 지난해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해 매드엑스컴퍼니 지분율을 51.3%로 끌어올리고 10월 종속회사로 편입했다. 이 과정에서 영업권 67억8792만원을 인식했지만, 지난해 말 결산에서는 59억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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