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미국 증시 반등에도 6만 5,000달러 저항선을 뚫지 못하고 6만 4,000달러대로 밀려났으며, 시장 전문가들은 박스권 피로감과 위축된 투심을 원인으로 지목한다. 개인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고래 지갑들은 최근 60일간 약 29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집했지만 추세 반전의 결정적 도화선은 되지 못하고 있다. SEC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정량적 공시·보고 의무를 부여하는 대신 증권 발행 규제를 완화하는 새 규정안을 제안했지만, 업계가 기대했던 토큰화 증권 '혁신 면제' 조항은 최종안에서 빠졌다. 이는 미 상원이 '디지털자산 시장 명확성법(CLARITY Act)'을 처리하지 못한 입법 공백을 SEC가 행정 규칙으로 메우려는 시도로 해석되며, 60일간 의견 수렴 기간 동안 규제 강도를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
- •비트코인이 미국 증시 반등에도 6만 5,000달러 저항선에 막혀 6만 4,000달러대로 재하락했다.
- •고래 지갑들이 최근 60일간 약 29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을 매집했지만 추세 반전에는 아직 못 미치고 있다.
- •SEC가 정량적 공시 의무 부여를 조건으로 증권 규제를 완화하는 새 규정안을 제안했으나 '혁신 면제' 조항은 제외되었다.
- •미 상원의 CLARITY Act 처리 지연에 따른 입법 공백을 SEC가 행정 규칙으로 선제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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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훈풍에도 6만 4000달러… SEC 새 규정안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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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반등도 못 살린 상승 탄력: 6만 5,000달러 저항선에 막힌 비트코인미국 증시의 장 초반 반등세에 힘입어 단기 회복을 시도하던 비트코인(BTC)이 강력한 상단 저항선에 부딪히며 재차 하락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6만 5,000달러 선을 일시적으로 탈환했으나 지속적인 후속 매수세 유입 부재로 인해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6만 4,000달러 중후반대(6만 4,709달러)로 내려앉았다. 뉴욕 증시의 훈풍이라는 강력한 거시경제적 호재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 시장 내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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