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16일 발표한 자금세탁방지 전략에 따르면 가상자산 관련 의심거래보고(STR)가 2021년 199건에서 2025년 6만2055건으로 4년 새 약 312배 폭증했다. 정부는 지난해 국가위험평가에서 가상자산의 자금세탁 위험도를 현금과 동일한 최고 등급 '높음'으로 지정했다. 반면 FIU의 심사분석 인력은 43명에 불과해 독일(700명)·호주(600명) 등 주요국에 크게 못 미치고, 의심거래 분석부터 이첩까지 평균 5개월이 걸려 자금 동결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2027년 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AI 기반 심사분석 시스템(81억원)과 체이널리시스 등 온체인 추적 솔루션(19억원)을 도입하고, 2028년 FATF 상호평가에 대비해 범죄수익 환수 규모를 기존 2조2000억원에서 4조원대로 늘릴 계획이다.
- •가상자산 의심거래보고(STR) 2021년 199건→2025년 6만2055건, 4년간 약 312배 폭증
- •정부, 가상자산 자금세탁 위험도를 현금과 동일한 최고 등급 '높음'으로 지정
- •FIU 심사분석 인력 단 43명, 분석·이첩까지 평균 5개월 소요돼 '골드타임' 상실 지적
- •2027년 예산 100억원 투입, AI 심사시스템 81억원·체이널리시스 등 온체인 추적 솔루션 19억원 배정
- •2028년 FATF 제5차 상호평가 대비, 범죄수익 환수 규모 2조윬000억→4조원대 확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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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가상자산 의심거래 4년 만에 ‘312배’ 폭증… AI·추적 솔루션에 100억 투입
- 1.가상자산 의심거래보고(STR), 2021년 199건에서 2025년 6만2055건으로 312배 폭증
- 2.FIU 심사인력은 43명에 불과, 의심거래 1건 처리에 평균 5개월 소요
- 3.정부, 2027년 예산 100억원 투입 — AI 심사시스템 81억원, 체이널리시스 라이선스 19억원
- 4.2028년 FATF 4차 상호평가 대응 위해 범죄수익 환수 목표 2배로 확대 계획
왜 중요한가?
가상자산이 자금세탁 위험도 '최고 등급'으로 지정된 가운데, 감시 인프라가 인력 부족으로 과부하 상태임이 드러나 AI 기반 심사 자동화 도입이 국가 금융 투명성 평가와 직결된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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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의심거래 4년 만에 312배 폭증… 자금세탁 위험도 ‘최고 등급’가상자산을 악용한 범죄와 불법 자금세탁 시도가 급증하면서 관련 의심거래보고(STR)가 최근 4년 새 300배 넘게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발표한 ‘국가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확산금융 방지 전략 및 정책 운영방향’에 따르면, 가상자산 관련 STR 접수 건수는 지난 2021년 199건에서 2025년 6만 2,055건으로 무려 311.8배(약 312배) 급증했다.같은 기간 금융권 전체 STR 건수가 88만 4,655건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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