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이 올해 2분기 1,43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이 2,791억원에 달했다. 지분 86.61%를 보유한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이를 지분법손실로 반영하고 있으며, 최대주주 현대차의 상반기 지분법손실만 1,187억원으로 전년 대비 41.5% 증가했다. 모셔널은 연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안전요원 없는 레벨4 로보택시 상용화를 목표로 조직을 서비스 사업자 체제로 전환하며 투자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적자가 커졌다. 상용화 성공 여부와 추가 자본 투입 필요성이 향후 관건으로 꼽힌다.
- •모셔널, 2분기 영업손실 1,434억원·상반기 누적 2,791억원 기록
- •현대차 상반기 지분법손실 1,187억원(전년比 41.5%↑), 기아·현대모비스도 손실 반영
- •연말 라스베이거스서 안전요원 없는 레벨4 로보택시 상용화 목표
- •RSU 재원 마련 위해 3,950만달러 유가증권 추가 발행 등 투자 확대기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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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택시' 상용화 앞두고…'모셔널 적자' 현대차그룹 3사 손익 덮쳤다
- 1.현대차그룹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 2분기 영업손실 1434억원…상반기 누적 영업손실 2791억원
- 2.최대주주 현대차 상반기 지분법손실 1187억원(전년比 41.5%↑), 현대모비스는 565억원(5.7%↑)
- 3.라스베이거스 시범 운행 중이며 연말 안전요원 없는 레벨4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 목표
- 4.인력 이탈 방지 위해 RSU 재원 마련용 유가증권 3950만달러(약 550억원) 추가 발행
왜 중요한가?
로보택시 상용화를 앞둔 투자 확대기의 적자이지만, 그 비용 부담이 지분법손실 형태로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모기업 손익에 전이되고 있어 연말 무인 서비스 전환 성패와 추가 자본 투입 여부가 그룹 실적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본문 미리보기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이 올해 2분기 143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모셔널 지분 86.61%를 나눠 보유한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이 손실을 지분법에 따라 각자의 영업외손익에 반영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현대차가 올해 상반기에 인식한 지분법손실만 1187억원에 달했다.19일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모셔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2억원, 영업손실은 2791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손실은 2792억원으로 집계됐다.반기 누계에서 1분기 실적을 차감한 2분기 매출은 10억원이다. 영업손실은 143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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