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웨이모에 공급할 아이오닉5 로보택시를 수만대 규모로 생산하겠다고 밝히며,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할 새로운 사업 기회로 자율주행 서비스 업체를 지목했다. 현대차는 2024년부터 아이오닉5를 웨이모의 6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차량으로 선정해 미국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생산하며 올해 4분기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아이오닉5의 미국 판매는 상반기 전년比 9% 증가했지만 7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38% 급감하는 등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웨이모 같은 로보택시 업체는 개인 소비자보다 안정적인 대량 수요처가 될 수 있다는 전략이다. 다만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웨이모와 센서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혀, 현대차는 별도로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기반 자율주행을 2028년부터, 자체 개발 '아트리아 AI'를 2029년 하반기부터 양산차에 적용할 계획이다.
- •현대차, 웨이모 공급용 아이오닉5 로보택시 수만대 규모 생산 계획 발표
- •올 4분기부터 HMGMA에서 웨이모용 아이오닉5 공급 시작
- •아이오닉5 美 판매 변동성 확대(7월 판매 전년比 38%↓) 속 B2B 수요 확보 전략
- •현대차, 웨이모와 센서 데이터 비공유…자체 자율주행('아트리아 AI')은 2029년 별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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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율주행 해부] ‘웨이모’ 아이오닉5, EV 둔화 돌파하나
- 1.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웨이모용 아이오닉5 로보택시를 수만대 규모로 생산할 계획 밝혀
- 2.아이오닉5는 웨이모 6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탑재 차량, 올해 4분기부터 공급 시작
- 3.아이오닉5 미국 판매는 지난 7월 전년比 38% 감소하는 등 변동성 커져, 로보택시가 새 B2B 수요처로 부상
- 4.현대차는 웨이모 센서 데이터는 활용하지 않으며,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10과 자체 '아트리아 AI'로 별도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추진
왜 중요한가?
소비자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 로보택시 업체를 대량 B2B 고객으로 확보하려는 시도로, 현대차가 완성차 파운드리 역할과 자체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를 병행하는 이원 전략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문 미리보기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아이오닉5 기반 로보택시를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할 새로운 사업 기회로 지목했다.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한 전기차 판매뿐 아니라 웨이모와 같은 자율주행 서비스 업체를 새로운 대량 고객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전략은 아이오닉5 로보택시 공급이 본격화되는 2027년부터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무뇨스 사장은 지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테크 탤런트 포럼 2026’에서 웨이모에 공급할 아이오닉5 로보택시를 수만대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차와 웨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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