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상위 15개 기관 투자자 중 12곳이 2분기 동안 MSTR 포지션을 확대해 순증가분만 약 12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가 4억 700만 달러로 매수를 주도했고 캐피털인터내셔널인베스터스, 블랙록 아일랜드 법인이 뒤를 이었으며, 반대로 캐피털리서치글로벌인베스터스는 포지션을 축소했다. MSTR은 현물 비트코인이나 ETF를 직접 매수하기 어려운 연기금·헤지펀드에게 '비트코인 프록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지속적 비트코인 매집 구조가 기관 자금 유입의 핵심 매력으로 꼽힌다. 다만 13F 공시는 최대 45일 시차가 있는 후행 데이터이며, MSTR 주가는 비트코인 시세 외에 주주가치 희석·전환사채·NAV 프리미엄 등 복합 변수에 노출돼 있어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 •스트래티지 상위 15개 기관 투자자 중 12곳이 2분기 MSTR 포지션을 확대, 순증가분이 약 12억 달러에 달했다.
- •골드만삭스가 4억 700만 달러로 매수를 주도했고, 캐피탈리서치글로벌인베스터스는 반대로 포지션을 축소했다.
- •MSTR은 현물 비트코인 매수가 제한된 연기금·헤지펀드에게 '비트코인 프록시' 역할을 한다.
- •13F 공시는 최대 45일 시차가 있는 후행 데이터이며, MSTR 주가는 전환사채·NAV 프리미엄 등 복합 변수에 노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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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거물들, 비트코인 프록시 'MSTR' 12억 달러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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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거침없는 러브콜: 상위 기관 80%가 MSTR 비중 확대세계 최대 비트코인 재무 기업인 스트래티지(Strategy, 나스닥: MSTR)에 대한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2분기에도 거세게 이어졌다. 스트래티지 공식 발표에 따르면, 자사 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한 상위 15개 핵심 기관 투자자 중 무려 12곳이 지난 2분기 동안 MSTR 포지션을 공격적으로 확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12개 기관의 순증가분만 단순 합산해도 약 12억 달러(한화 약 1조 7,000억 원)에 달하며, 이는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암호화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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