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호 SK바이오팜 전략부문장이 자금관리 중심 역할에서 자본배분과 사업개발(BD)로 업무 범위를 넓히고 있다.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의 현금창출력이 커지면서 벌어들인 돈을 어떤 성장자산에 재투입할지가 핵심 경영과제로 떠올랐고, 유 부문장은 올해 8월 자산양수가액 5532억원(2025년 말 자산총액의 46.2%)에 달하는 임상2/3상 신약 오파칼림 도입을 주도했다. 그는 신약 후보를 검토할 때 SK바이오팜과의 적합성, 제품 경쟁력, 지불 가치를 순차적으로 따지며 미국 직판 플랫폼을 기준으로 지역별 진출 방식을 결정한다. 다만 오파칼림은 미국 FDA의 추가 자료 요구로 부분 임상 보류 상태에 놓여 유 부문장은 계약 전 검토했던 독성 위험을 재확인하고 계약금 3억5000만달러 지급을 유보한 채 거래종결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
- •유창호 전략부문장, 자금관리에서 자본배분·BD(사업개발)로 역할 확대
- •자산양수가액 5532억원(자산총액의 46.2%) 규모 오파칼림 기술도입을 주도
- •미국 직판 플랫폼(CNS 영업망) 기반으로 지역별 직접진출·파트너 협업 결정
- •오파칼림, FDA 추가 자료 요구로 부분 임상 보류…계약금 3억5000만달러 미지급 상태로 거래종결 관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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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돈의 경로] 재무서 투자로…커진 자금배분 책임|SK바이오팜②
- 1.유창호 SK바이오팜 전략부문장, 세노바메이트 현금창출력 확대로 자금관리서 자본배분·BD로 역할 확장
- 2.오파칼림 기술도입 자산양수가액 5532억원, 2025년말 자산총액의 46.2%에 해당
- 3.오파칼림 부분 임상보류, 계약 전 검토한 특정 대사체 비임상 독성 소견에 FDA가 추가자료 요구
- 4.계약금 3억5000만달러 미지급 상태, 바이오헤이븐은 11월 중 해결 전망…RISE3는 등록 완료
왜 중요한가?
현금창출형 신약 하나에 의존하던 SK바이오팜이 대형 라이선스 딜의 리스크를 계약 전 실사부터 임상 보류 대응까지 어떻게 관리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국내 제약사의 BD 역량 성숙도를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본문 미리보기
유창호 SK바이오팜 전략부문장이 자금관리에서 자본배분·사업개발(BD)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현금창출력이 커지면서 벌어들인 돈을 어느 성장자산에 다시 투입할지 정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유 부장은 외부 신약이 기존 사업과 맞는지, 제품 경쟁력이 있는지, 얼마를 지불할 가치가 있는지 함께 따진다. 오파칼림의 부분 임상 보류는 계약 전 검토한 위험을 확인하고 거래종결을 관리해야 하는 과제를 더했다. 현금창출 늘며 자본배분 역할까지18일 업계에 따르면 유 부문장의 역할은 자금관리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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