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토큰주식 거래를 위한 혁신 면제를 승인하면서 나스닥·뉴욕증권거래소 등 기존 금융시장도 토큰화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토큰주식은 실제 주주 권리를 갖는 상품과 가격만 추종하는 파생상품이 혼재돼 있어, 투자자는 보유 토큰이 실제 지분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24시간 거래와 해외 투자자 접근성이 장점으로 꼽히지만 유동성 분산에 따른 가격 괴리, 내부자거래·시세조종 감시 공백 등은 과제로 남아있다. 블랙록·JP모건 등 대형 금융사도 토큰화 상품을 출시하며 주식 보유 방식 자체가 바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SEC, 두 건의 5년짜리 '혁신 면제'로 토큰주식 거래 플랫폼 허용
- •피겨 테크놀로지 토큰은 배당·의결권 등 실제 주식과 동일한 권리 부여
- •토큰주식은 24시간·주7일 거래 가능해 해외 투자자 접근성 확대
- •유동성 분산에 따른 가격 괴리, 내부자거래·시세조종 감시 공백이 위험 요인
- •블랙록·JP모건 등도 토큰화 MMF 출시하며 금융 인프라 전반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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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토큰주식 등장, 꼭 알아야 할 5가지

- 1.SEC, 5년 혁신 면제 2건으로 미국 토큰주식(tokenized stocks) 거래 공식 허용, 나스닥·NYSE도 추진
- 2.유통 토큰 다수는 실제 주식이 아닌 가격 추종 파생상품, 배당·의결권 없는 경우 많아 주의 필요
- 3.피겨 테크놀로지는 배당·의결권까지 동일 제공하는 토큰 발행, SEC는 기존 주주 권리 보장을 조건으로 내걸어
- 4.로빈후드·코인베이스·크라켄 등 이미 미국 외 투자자에 블록체인 기반 미국 주식·ETF 상품 제공 중
왜 중요한가?
거래시간 24시간화와 결제 간소화 장점과 함께, 토큰이 실제 주식인지 가격 추종 파생상품인지 구분해야 하는 투자자 보호 이슈를 던지며 월가 인프라가 블록체인으로 옮겨가는 흐름을 보여준다.
본문 미리보기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주식을 코인처럼 디지털 지갑에 보관하고 24시간 거래하는 시대가 열린다. 블록체인에 주식의 권리를 기록한 ‘토큰주식(tokenized stocks)’이 미국 증시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고 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토큰주식 거래를 위한 길을 열면서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NYSE) 등 기존 금융시장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 유통되는 토큰 가운데 상당수는 실제 주식이 아닌 가격 추종 상품이어서 투자자가 무엇을 소유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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