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 한파로 두나무의 영업활동 현금창출력이 크게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은 257억원으로 전년 동기(7846억원) 대비 96.7% 감소했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528억원 순유출로 전환했다. 반면 두나무가 보유한 현금및현금성자산은 정기예적금을 줄이고 펀드 보유를 늘리는 자산 재배치 효과로 2025년 말 4032억원에서 올해 6월 말 7503억원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자체 보유 가상자산의 장부가치는 재평가 손실로 6921억원 줄었으며, 비트코인 보유 수량은 거의 그대로였지만 장부금액은 2조1400억원에서 1조4800억원으로 감소했다.
- •영업창출현금 96.7% 급감(7846억원→2억원), 영업활동현금흐름도 528억원 순유출로 전환
- •보유 현금은 정기예적금 축소·펀드 확대 등 자산 재배치로 오히려 4032억원→7503억원 증가
- •자체 보유 가상자산 장부가치 재평가로 6921억원 감소, 비트코인 장부금액은 2조1400억원→1조4800억원
- •상반기 순이익 1084억원 흑자에도 현금창출력은 악화, 배당금 약 2000억원은 그대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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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보릿고개] 영업현금 감소에도 보유현금 늘어난 까닭 |두나무②
- 1.두나무, 올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 528억원 순유출 전환…작년 동기 5629억원 순유입에서 반전
- 2.영업창출현금은 7846억원→257억원으로 96.7% 급감했지만 순이익은 1084억원 흑자 유지
- 3.정기예적금 줄이고 펀드 늘리며 현금성자산은 4032억원→7503억원으로 86.1% 증가
- 4.자체 보유 가상자산 장부가치는 재평가로 6921억원 감소, 비트코인 보유 수량엔 큰 변화 없어
왜 중요한가?
순이익은 흑자지만 실제 영업현금창출력이 급감했다는 점은 가상자산 거래 한파가 두나무의 본업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장부상 이익보다 더 정확히 보여주는 지표다.
본문 미리보기
가상자산 거래 한파는 두나무가 본업에서 만들어내는 현금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상반기 7846억원이던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은 올해 상반기 257억원으로 96.7% 감소했다.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이란 당기순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항목과 매출채권·재고자산 같은 운전자본 변동분을 반영한 현금흐름표상의 수치다. 회사가 본업에서 실제로 벌어들인 현금이 얼마인지를 보여준다.여기에 이자와 세금 지급 등을 반영한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순유출로 돌아섰다. 장부상 순이익은 흑자를 유지했지만 실제 영업을 통해 들어오는 현금은 줄었다.두나무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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