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유럽 보험업계 고위 전문가 모임 '인사이드 트랙'이 기후위험 확대로 보험 가입 자체가 어려워지는 지역이 늘고 있다는 경고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험사들이 보험료 대폭 인상, 고위험 항목 보장 축소, 특정 지역·산업에 대한 보험 공급 중단으로 위험을 회피하면서 부담이 가계와 지역사회로 전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무보험 부동산이 늘면 대출시장 불안으로 이어져 2008년 금융위기와 유사한 충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영국 아비바와 독일 알리안츠도 특정 지역의 보험 가입 불가 가능성을 언급했다.
- •보험사의 보험료 인상·보장 축소·지역 철수 세 가지 대응 방식이 이미 확산 중
- •무보험 부동산 증가가 대출시장 불안과 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사한 경제 충격 가능성까지 보고서에서 제기
- •보험계약 대부분이 1년 단위라 장기 기후위험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구조적 문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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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커지면 보험도 못 든다"…업계 내부서 나온 충격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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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기후변화로 산불과 홍수, 폭풍 등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면서 보험 가입 자체가 어려워지는 지역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보험사들이 보험료 인상과 보장 축소, 시장 철수로 위험을 회피하면서 그 부담이 가계와 지역사회에 전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14일(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영국·유럽 보험업계 고위 전문가 모임 인사이드 트랙(Inside Track)은 기후위험이 보험시장을 넘어 경제 전반의 불안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는 보험사들의 대응을 세 가지로 구분했다. 자연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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