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2분기 매출 115억4000만달러(전년 대비 +50%), 조정 EPS 1.66달러로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고, 3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컨센서스(약 125억달러)를 넘는 127억~133억달러를 제시했다. 데이터센터 매출이 67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며 성장을 이끌었고, MI455X 가속기와 '베니스' CPU를 탑재한 2세대 헬리오스 AI 서버도 양산에 들어갔다. 그러나 2분기 자본지출이 시장 예상(약 2억9900만달러)의 세 배 수준인 8억800만달러에 달하자 비용 부담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9% 급락했다.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공격적 투자와 TSMC 패키징 의존이 향후 주가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 •AMD 2분기 매출 115억4000만달러(+50%), 조정 EPS 1.66달러로 컨센서스 상회
- •데이터센터 매출 67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
- •3분기 매출 가이던스 127억~133억달러로 월가 예상 웃돌아
- •2분기 자본지출 8억800만달러로 예상치 세 배…시간외 주가 약 9% 급락
- •MI455X·베니스 CPU 탑재 2세대 헬리오스 AI 서버 양산 돌입, 엔비디아 랙 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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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AI 수요에 ‘어닝 서프라이즈’…예상 웃돈 투자에 시간외 9%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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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AMD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과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데이터센터 사업이 고성장을 이어가며 AI 반도체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자본지출(CapEx)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4일(현지시각) AMD는 올해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6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1.62달러를 웃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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