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각) 뉴욕 금융시장에서 미국 고용·소비 지표 부진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인덱스가 99.249까지 내렸고, 9월 FOMC 금리 인상 가능성도 30%대 초반으로 낮아졌다. 반면 미국 재정적자 확대와 국채 발행 부담으로 10년물 국채금리는 4.726%, 30년물은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인 5.311%까지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며 WTI는 배럴당 84.50달러, 브렌트유는 90.87달러로 급등했고, 금값은 달러 약세와 안전자산 수요에 힘입어 온스당 4415.97달러로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국제유가 상승과 지정학적 위험으로 낙폭이 제한되며 1414.97원을 기록했다.
- •달러인덱스 99.249로 하락, 9월 금리인상 가능성 30%대로 급락
- •10년물 국채금리 4.726%, 30년물 5.311%(2007년 이후 최고)로 상승
- •美-이란 긴장에 WTI 84.50달러·브렌트 90.87달러로 급등
- •금값 온스당 4415.97달러(+0.91%), 안전자산 수요 반영
- •달러-원 환율 1414.97원, 유가·지정학 리스크로 하락폭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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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채권·달러] 달러·금값 오르고 장기 금리도 상승…미 지표 둔화와 유가 급등 영향
![[뉴욕 금·채권·달러] 달러·금값 오르고 장기 금리도 상승…미 지표 둔화와 유가 급등 영향](https://cdn.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6/05/20260521-005548.jpg)
- 1.미 7월 소매판매 0.6% 감소 등 지표 부진에 9월 금리인상 기대 후퇴, 달러인덱스 99.249로 하락
- 2.10년물 국채금리 4.726%, 30년물 5.311%로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재정적자 확대와 국채 공급 부담이 원인
- 3.미·이란 60일 휴전시한 만료 우려로 WTI 2.6%·브렌트 2.7% 급등, 금값은 온스당 4415.97달러로 0.91% 상승
- 4.달러-원 환율 1414.97원으로 소폭 하락, 19일 공개될 7월 FOMC 의사록이 다음 변곡점으로 지목
왜 중요한가?
통화정책 기대 완화(달러 약세)와 재정건전성 우려(장기금리 상승)가 동시에 나타나는 이례적 조합은 향후 미국 국채시장에서 정책금리보다 재정·수급 요인이 더 큰 변수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문 미리보기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뉴욕 금융시장은 17일(현지시각) 달러 약세와 장기 국채금리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다소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미국의 최근 고용과 소비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는 낮아졌지만 장기 국채시장에서는 재정적자와 대규모 국채 발행 부담이 더 크게 부각됐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 간 긴장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장기물 금리를 끌어올렸다.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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