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달러와 유로화 스테이블코인의 격차가 실물경제 격차(약 3대 1)보다 훨씬 큰 300대 1 이상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로커웨이X의 라이언 코너 파트너는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7억1100만유로에 그쳐 달러 스테이블코인 전체 공급량의 1%에도 못 미친다고 분석했다. 초기 가상자산 시장이 달러 중심으로 형성되며 디파이 인프라도 달러 위주로 구축됐고, 유로화 투자자는 환헤지 비용까지 부담해 올해 디파이 대출 금리가 유로 무위험 금리보다 낮았던 기간이 전체의 97%에 달했다. 다만 EU의 MiCA 규제 시행 이후 유로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저점 대비 2배로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향후 유럽 기관자금의 온체인 유입이 격차를 좁힐 핵심 변수로 꼽힌다.
-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7억1100만유로, 달러 스테이블코인 대비 300대 1 이상 격차
- •달러 중심 디파이 구조로 유로 투자자는 환헤지 비용까지 부담, 올해 디파이 대출금리가 유리보보다 낮았던 기간 97%
- •MiCA 규제 시행 후 유로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저점 대비 2배 증가, 사상 최대
- •유로 디파이 금고 운용자산 1년 새 1200만유로→1억3500만유로 10배 이상 성장
- •EUROP·EURCV 등 MiCA 준수 신규 유로 스테이블코인이 성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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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스테이블코인에 밀린 유로화…온체인 격차 ‘300대 1’

- 1.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7억1100만유로, 달러 대비 온체인 격차 300대 1
- 2.달러 중심 디파이 구조와 환헤지 비용(약 1%)이 유로 자금 유입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
- 3.MiCA 규제 시행 후 유로 디파이 금고 운용자산 1년새 10배 이상 증가
- 4.EUROP·EURCV 등 MiCA 준수 스테이블코인이 신규 성장 주도
왜 중요한가?
EU의 MiCA 규제 정착으로 유로 표시 실물연계자산과 디파이 인프라가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달러 중심으로 굳어진 온체인 금융 구조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본문 미리보기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와 유로화의 격차는 약 3대 1이지만 블록체인 생태계에서는 300대 1 이상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중심으로 형성된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인프라가 유로화 자금의 온체인 유입을 막아왔기 때문이다. 다만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시장법(MiCA) 시행과 유로화 기반 실물연계자산(RWA) 시장 확대가 격차를 좁힐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9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라이언 코너 로커웨이X 리서치 파트너는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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