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울남부지방법원이 가상자산 기업 델리오의 정상호 대표에게 사기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정 대표는 가상자산 거래 라이선스를 허위로 취득하고 이용자들로부터 약 700억원(4930만달러) 상당의 가상자산을 편취한 혐의로 유죄가 인정됐다. 2022년 '디지털 자산 은행'을 표방하며 출범한 델리오는 2023년 6월 출금을 중단했고 2024년 11월 파산을 선언했으며, 이번 판결은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를 둘러싼 사기 사건의 최신 사례로 기록됐다. 테라폼랩스 권도형 전 대표도 유사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바 있어, 한미 양국에서 가상자산 사기에 대한 엄중 처벌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 •정상호 델리오 대표, 허위 거래 라이선스 취득 및 약 700억원 편취 혐의로 징역 15년 선고
- •델리오는 2023년 6월 출금 중단 후 2024년 11월 파산, 2025년 4월 기소
- •총 피해 규모는 약 1억7500만달러로 알려졌으나 이 부분은 별도 처벌 없음
- •테라폼랩스 권도형 전 대표도 2025년 12월 미국서 징역 15년 선고받은 전례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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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o CEO sentenced to 15 years in prison on crypto fraud 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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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than a year after being indicted on fraud charges related to his activities at crypto company Delio, Jeong Sang-ho faces prison time 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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