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자사 AI 모델 클로드가 회사 전체 AI 연구개발(R&D) 업무의 26%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까지 사실상 0%에 가까웠던 비중이 불과 수개월 만에 26%로 뛰었으며, 연구진 업무의 약 90%에서는 클로드와 사람이 협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앤트로픽 내부에서 동시에 연구·엔지니어링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는 3만개를 넘어섰다. 앤트로픽은 AI가 사람 개입을 최소화하며 스스로 성능을 개선하는 '재귀적 자기개선(RSI)' 기술을 연구 중이며, 개발 속도를 외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외부 기관 평가자를 참여시키는 방안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연구 분야에 따라 전체 컴퓨팅 자원의 약 6~12%를 안전성 모니터링에 투입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 •앱트로픽 AI R&D 업무의 26%를 클로드가 주도, 연초 대비 수개월 만에 급증
- •연구 업무의 약 90%는 클로드-사람 협업, 동시 가동 AI 에이전트 3만개 이상
- •'재귀적 자기개선(RSI)' 기술 연구 중, 외부 평가자 참여로 개발 속도 투명성 확대 추진
- •전체 컴퓨팅 자원의 6~12%를 안전성 모니터링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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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AI 연구개발 26% 클로드가 주도”… AI가 AI 만드는 시대 성큼

- 1.앤트로픽이 전체 AI R&D 업무의 26%를 클로드가 주도하고 있다고 공개, 연초 거의 0%에서 수개월 만에 급상승
- 2.연구진 업무의 약 90%에서 클로드와 사람이 협업 중이며, 지난달 기준 동시 연구·엔지니어링 AI 에이전트가 3만 개 넘음
- 3.AI가 스스로를 만드는 과정을 자동화하는 '재귀적 자기개선(RSI)' 측정 체계를 구축, 외부 평가자에 직원 수준 접근권 부여 추진
- 4.연구 분야별로 전체 컴퓨팅 자원의 약 6~12%를 안전성 모니터링에 투입하고 있다고 공개
왜 중요한가?
AI가 차세대 AI 개발의 상당 부분을 실제로 주도하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수치로 보여주는 사례로, 개발 속도가 인간 통제 범위를 벗어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외부 검증·투명성 확대의 필요성을 뒷받침한다.
본문 미리보기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연구개발(R&D) 업무 가운데 4분의 1 이상을 자체 AI 모델 ‘클로드(Claude)’가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이 AI를 개발하는 단계를 넘어 AI가 차세대 AI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보고서를 통해 전체 AI R&D 업무의 26%를 클로드가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만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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