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11월 1일부터 주식 보유 규모와 기간에 따라 혜택을 차등 제공하는 주주우대 제도 '엘.아너스 클럽'을 시행한다. 1주 이상 보유 주주에게는 백화점·마트 등에서 쓸 수 있는 10~20% 할인 쿠폰과 구매금액별 엘포인트 적립을, 1000주 이상을 1년 넘게 보유한 주주에게는 라운지 이용 등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고점 대비 51.9% 급락한 주가와 신동빈 회장의 지분 매각 공시로 흔들린 투자심리를 달래려는 조치로 풀이되지만, 혜택이 롯데 유통채널 소비에 집중된 판촉 성격이 강해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 효과와는 구분해 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 •1주 이상 주주에는 10~20% 할인 쿠폰과 구매금액별 1~3% 엘포인트 적립, 1000주 1년 이상 보유자에는 프리미엄 혜택
- •롯데쇼핑 주가는 6월 17일 20만3500원에서 10월 12일 9만7800원으로 51.9% 하락
- •신동빈 회장이 7월 지분 32만4100주 매도 공시 후 주가가 11만8100원까지 밀리며 투자심리 위축
- •프리미엄 혜택 기준인 1000주는 소액주주 평균 보유량의 4배 수준으로 수혜 범위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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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반토막 주가에 '주주 멤버십'…판촉과 환원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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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주주를 자사 유통망 고객으로 연결하는 주주우대 제도 ‘엘.아너스 클럽’을 선보인다. 주식 보유 규모와 기간에 따라 할인 쿠폰과 포인트, 프리미엄 서비스를 차등 제공해 주주 혜택과 고객관계관리(CRM)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마케팅 성과가 곧 주주가치 제고를 의미하지는 않는 만큼, 실질적인 효과를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회사는 11월1일부터 주주 우대 제도 ‘엘.아너스 클럽(L.HONORS CLUB)’을 시행한다.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인 엘포인트와 연계해 주식 보유 규모와 기간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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