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의 쇼핑몰 모음 앱 지그재그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 성수'에서 입점 쇼핑몰 중심의 팝업스토어 '지그재그 익스프레스'를 운영했다. 대표 쇼핑몰 50곳의 상품 약 640개를 모았으며 사전 예약은 당일 오후 전 회차가 마감되고 예약자만 4000명을 넘었다. 1층 '스타일존'은 39개 쇼핑몰을 6개 테마로 나눠 선보이고, 2층 '단독 스토어존'은 지그재그에만 입점한 11개 쇼핑몰을 독립 공간으로 구성했다.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쇼핑몰에 고객과 만날 기회를 제공하면서 현장 결제와 익일 배송을 연계해 체험에서 구매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었다. 소호 쇼핑몰이 자체 제작과 브랜드화로 진화하는 흐름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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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밖으로 나온 패션몰…지그재그, 성수에 50곳 모았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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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와 브랜드로 사업을 확장해 온 지그재그가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10여 년 전 쇼핑몰 모음 앱으로 시작한 지그재그가 이번에는 쇼핑몰만으로 오프라인 팝업을 꾸렸다. 목적은 두 가지다.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쇼핑몰에는 고객과 직접 만날 기회를, 고객에게는 ‘지그재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옷’을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 결제와 익일 배송을 연계해 상품을 구경하고 입어보는 데서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쇼핑몰을 오프라인 무대에 세우고 상품 탐색부터 구매와 배송까지 연결하는 플랫폼의 강점을 보여주려는 시도다. 매장 없는 쇼핑몰에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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