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네트워크 부담을 키우는 비금융 데이터를 제한하려던 BIP-110 소프트포크 제안이 무산된 뒤, 대용량 블록이 잇따라 생성되며 네트워크 중립성 논쟁이 재점화됐다. 대표 사례인 블록 962266은 대부분의 공간을 NFT 인스크립션과 맞춤형 스크립트가 차지해 BIP-110 지지자들로부터 스팸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리플 CTO 에머리터스 데이비드 슈워츠는 정당한 수수료를 낸 거래라면 사용 목적에 대한 가치 판단은 중요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는 블록체인 사용 방식을 임의로 제한하기 시작하면 전통 은행과 비슷한 구조로 변질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네트워크 비금융 데이터를 제한하려던 BIP-110 소프트포크 제안이 무산됐다.
- •제안 무산 직후 NFT 인스크립션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용량 블록(962266)이 등장했다.
- •리플 CTO 에머리터스 데이비드 슈워츠는 수수료 지불 여부가 핵심이며 사용 목적 판단은 중요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 •슈워츠는 블록체인 사용을 임의로 제한하면 전통 은행 구조로 변질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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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P-110 무산 이후 비트코인 블록 논쟁…"비용 지불이 핵심"

- 1.BIP-110 소프트포크 무산 후 비트코인에 대용량 블록 잃따라 등장, 네트워크 중립성 논쟁 재점화
- 2.리플 CTO 에머리터스 데이비드 슈워츠, '수수료 지불하면 사용목적 무관' 반박
- 3.블록962266 등 NFT 인스크립션·맞춤스크립트가 대부분 공간 차지해 논란
왜 중요한가?
비금융 데이터 제한 시도가 무산되며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누가 정당한 사용자인가'를 둘러싼 검열저항성 논쟁의 시험대에 올랐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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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커뮤니티의 비금융 데이터 제한 시도가 무산된 뒤 대용량 블록이 잇따라 나오면서 네트워크 중립성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U.Today)에 따르면 리플 CTO 에머리터스 데이비드 슈워츠는 수수료를 정당하게 낸 거래라면 다른 이용자의 가치 판단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반박했다.논란의 출발점은 최근 실패한 BIP-110 소프트포크 제안이다. 이 제안은 네트워크를 비대하게 만드는 데이터 양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제안이 무산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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