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이재길 교수 연구팀이 스마트폰 등 기기의 소형 AI가 서버 대형 AI에게서 얻은 지식을 기기에 축적해 재사용하는 기기-서버 협업 기술 'CURE(누적 지식 재사용)'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CURE는 기기의 소형 AI가 먼저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이 어려우면 기기에 저장된 지식을 참고하며, 그래도 부족할 때만 서버에 도움을 요청하는 3단계 방식으로 작동해, 한 번 얻은 서버의 답을 요약된 지식으로 저장해 두었다가 비슷한 문제가 재발생하면 서버 호출 없이 직접 판단한다. 기기용 소형 모델 MobileCLIP2와 서버용 180억 매개변수 EVA-CLIP을 이용한 비전-언어 모델 실험에서 CURE는 서버 전량 처리 방식에 근접한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서버 호출 횟수를 평균 55.61% 줄였고, 처리 속도는 기존 협업 방식보다 최대 2.80배, 전량 서버 처리 방식보다 최대 3.67배 빨라졌다. 이번 연구는 지난 9월 스웨덴에서 열린 ECCV 2026에서 발표됐다.
- •KAIST 이재길 교수팀, 서버 지식을 기기에 축적·재사용하는 협업 기술 'CURE' 개발
- •'혼자 풀기→저장 지식 참고→서버 요청'의 3단계로 서버 호출을 평균 55.61% 절감
- •MobileCLIP2·EVA-CLIP(180억 매개변수) 실험에서 처리속도 기존 대비 최대 2.80배, 전량 서버처리 대비 3.67배 향상
- •재학습 없이 기존 모델에 지식 저장소만 추가해 스마트폰·로봇·웨어러블에 유연 적용 가능
- •연구 결과는 9월 스웨덴 말뫼 ECCV 2026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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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배운 풀이 기억…스마트폰 AI가 비슷한 문제 스스로 푼다
- 1.KAIST, 서버 지식을 기기에 누적 재사용하는 협업 AI 기술 'CURE' 개발
- 2.소형 모델 MobileCLIP2·서버 180억 파라미터 EVA-CLIP으로 성능 검증
- 3.서버 호출 평균 55.61% 감소, 처리속도 기존 대비 최대 2.80배 향상
- 4.추가 재학습 없이 적용 가능...ECCV 2026서 발표, 아마존·LG AI연구원 공동참여
왜 중요한가?
기기-서버 협업 AI의 고질적 문제였던 반복적 서버 질의를 지식 축적 방식으로 줄여, 스마트폰·로봇·웨어러블처럼 자원이 제한된 기기에서도 정확도를 유지하며 응답 속도와 통신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본문 미리보기
어려운 문제를 풀 때마다 전문가에게 다시 묻는 대신, 한 번 배운 풀이를 공책에 적어두고 비슷한 문제에 활용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나왔다.KAIST 연구진은 스마트폰 속 소형 AI가 서버의 대형 AI에게서 얻은 지식을 기기에 쌓아두고 재사용하도록 해,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서버 호출을 평균 55.61% 줄였다. 비슷한 문제를 만날수록 서버에 덜 의존하고 더 빠르게 판단하는 모바일 AI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KAIST 전산학부 이재길 교수 연구팀이 기기의 소형 AI와 서버의 대형 AI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기기-서버 협업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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