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시가총액이 3일(현지시간) 처음으로 3조달러를 돌파했다. 주가는 장중 5% 오른 285.0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4년 6월 2조달러 달성 후 약 2년 만의 고지다. 배경에는 2분기 호실적이 있다. 조정 EPS 1.97달러와 매출 2006억1000만달러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AWS는 2021년 이후 최대 매출 증가폭을 기록했다. 앤디 재시 CEO는 올해 자본지출을 기존 2000억달러에서 2200억달러로 상향하며 2027년까지도 수요를 다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적 발표 후 주가는 15% 이상 급등해 14년 만의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시장은 AI 투자 축소 우려가 해소된 신호로 해석했다.
- •아마존 시총 3조달러 첫 돌파…애플·MS·알파벳·엔비디아(약 5조달러)에 이은 합류
- •2분기 조정 EPS 1.97달러·매출 2006억1000만달러로 모두 예상치 상회, AWS는 2021년 이후 최대 증가폭
- •연간 자본지출 전망 2000억→2200억달러 상향…재시 CEO "2027년까지도 수요 충족 어려울 것"
- •실적 발표 후 주가 15%+ 급등, 14년 만의 최대 일일 상승폭
- •매그니피센트7 내 승자·패자 분화…메타 잉여현금흐름 91% 급감, 테슬라·알파벳은 현금흐름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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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시총 3조달러 첫 돌파…'AI 승자' 재평가
- 1.아마존 시총이 3일 장중 주가 285.01달러 사상 최고가와 함께 사상 첫 3조달러 돌파
- 2.2분기 EPS 1.97달러·매출 2006억달러로 예상치 상회, AWS는 2021년 이후 최대 매출 증가폭
- 3.올해 자본지출 전망을 2000억→2200억달러로 상향, 재시 CEO는 2027년까지 수요 초과 지속 전망
- 4.MS 애저 43%·구글클라우드 82% 성장 속 메타 잉여현금흐름 91% 급감 등 M7 내 승자 구분 시작
왜 중요한가?
AI 투자 지출 축소 우려를 하이퍼스케일러 실적이 정면으로 반박하며 클라우드 수요가 여전히 공급을 초과함을 확인시킨 사건이다. 매그니피센트7이 하나의 그룹이 아닌 개별 기업으로 재평가되기 시작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아마존의 3조 달러 시가총액 돌파는 AI 기술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기업의 핵심 성장 동력임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에서의 강세는 국내 AI 기업들의 인프라 수요와 직결되므로, 한국 시장의 AI 투자 방향성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본문 미리보기
아마존의 시가총액이 3일(현지시간) 처음으로 3조달러를 돌파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이 회사의 핵심 수익원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영향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아마존 주가는 장중 5% 오른 285.0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시총은 3조달러를 넘어섰다. 1994년 제프 베이조스가 창업한 아마존은 2024년 6월 처음으로 시총 2조달러를 기록한 이후 약 2년 만에 3조달러 고지를 넘어서게 됐다. 이는 2018년 말 처음 시총 1조달러를 돌파한 뒤 2조달러에 도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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