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에서 주요 사업 담당 임원들이 잇달아 퇴임하면서 정현호 대표의 경영방식이 검증대에 올랐다.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톡신의 미국 FDA 허가 신청이 지연되고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6% 감소한 가운데, 글로벌전략·품질 담당 임원들의 짧은 재직 사례가 반복되며 인력 운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액주주 연대는 정 대표 사퇴와 외부 전문경영인 영입을 요구했으나 회사는 구체적 설명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 기사는 정 대표가 사업 결정권을 전문경영진에 위임하고 이사회 의장직 분리 등 독립적 감독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제언한다.
- •대외협력·글로벌전략·품질 담당 임원이 잇달아 퇴임, 미국 인증 책임자도 연말 퇴임 예정
- •비동물성 보툴리눔톡신 MT10109L 미국 허가신청 재접수 지연, 2025년 출시 목표도 지나감
-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24.6% 감소, 신규 임원 단기 재직 사례 반복
- •소액주주 5.92% 연합, 정현호 대표 사퇴와 외부 전문경영인 영입 요구
- •대표이사·이사회 의장 겸직 분리 등 권한 위임과 독립적 감독 강화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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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깅노트] 키맨 떠나는 메디톡스, 정현호에게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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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계약직인걸요. 하루하루가 위태롭죠."과거 만난 제약사 임원이 푸념처럼 내뱉은 말이다. 임원의 처지는 어느 회사든 비슷하다.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거나 조직이 바뀌면 자리를 내놓을 수 있다. 퇴임 자체로 인사 운영을 문제 삼기는 어렵다. 그런데 메디톡스에서는 주요 사업의 담당임원들이 잇달아 퇴임하고 있다.주희석 전 부사장은 지난해 대외협력과 사업을 총괄하던 자리에서 물러났다. 올해 7월에는 글로벌전략본부의 이봉근 이사가 퇴임했다. 오송2공장의 미국 인증을 위해 영입한 최성철 전무도 연말 퇴임을 앞두고 있다. 이 전 이사의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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