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11일 긴급 권한을 발동해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뉴욕주에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라고 명령했다. 앞서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이 칼시의 스포츠 관련 예측상품을 도박으로 규정하고 소송을 제기하자 칼시가 CFTC에 지원을 요청하면서 나온 조치다. 마이크 셀리그 CFTC 위원장은 예측시장이 주 경계를 넘어 거래되는 연방 규제 파생상품 시장이므로 뉴욕주 도박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CFTC가 주정부와 충돌한 것은 미시간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뉴욕주 소송의 향방이 미국 예측시장 전체의 규제 체계를 좌우할 핵심 사례로 꼽힌다.
- •CFTC, 11일 긴급 권한 발동해 칼시의 뉴욕주 서비스 지속 명령
- •뉴욕주 법무장관, 칼시 스포츠 예측상품을 도박으로 규정해 지난달 31일 제소
- •CFTC 위원장 "예측시장은 주 경계 넘는 연방 규제 파생상품, 주 도박법 적용 부당"
- •미시간주에 이은 두 번째 CFTC-주정부 충돌, 미국 예측시장 규제체계 전체에 영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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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FTC, 칼시 뉴욕 영업 지속 명령… 예측시장 놓고 연방·州 규제 충돌

- 1.CFTC, 11일 긴급 권한 발동해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뉴욕주 내 서비스 지속 운영 명령
- 2.뉴욕주는 칼시의 스포츠 예측상품을 도박으로 규정해 소송 제기, 도박면허 미취득·세금 미납 주장
- 3.CFTC는 이벤트 계약을 연방 규제 대상 파생상품으로 보고 주정부의 도박법 적용은 부적절하다는 입장
- 4.앞서 미시간주에서도 유사한 연방·주 규제 충돌에 CFTC가 개입한 전례 있어 갈등 확산
왜 중요한가?
예측시장 계약을 '금융상품'과 '온라인 도박' 중 어느 쪽으로 볼지에 대한 법원 판단이 미국 예측시장 산업 전체의 영업방식과 규제 체계를 좌우할 전망이어서, 칼시 개별 사안을 넘어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언급 프로젝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의 뉴욕 영업 지속을 명령하며 연방과 주(州) 규제 당국 간의 충돌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디지털 자산의 규제 권한과 정의를 둘러싼 혼란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보여주며, 향후 국내 가상자산 산업 규제 정립 시 통합적이고 명확한 법적 프레임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되새기게 합니다.
본문 미리보기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뉴욕주에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라고 명령했다. 뉴욕주가 스포츠 관련 예측시장을 사실상 도박으로 규정하고 칼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연방 금융당국이 직접 개입하면서 예측시장의 규제 권한을 둘러싼 연방정부와 주정부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코인데스크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CFTC는 11일(현지시각) 긴급 권한을 발동해 칼시가 뉴욕주에서 서비스를 계속 운영하도록 명령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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