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안기업 베리아 랩스의 AI 에이전트가 XRP 레저에서 11년간 숨어 있던 무단발행 버그를 발견해 25만달러의 버그바운티 역대 최대 포상금을 받았다. 2015년 결제엔진과 2017년 무단발행 방지장치가 공유하던 64비트 정수 오버플로 결함 두 개를 AI가 결합해, 256개 계정을 이용하면 단 한 번의 거래로 약 18조4500억 XRP(총발행량의 184배)를 생성할 수 있었다. 베리아 랩스는 9월 22일 신고했고 리플엑스는 사흘 만에 위험등급을 '치명적'으로 상향해 긴급 패치 xrpld 3.4.1을 배포했다. 실제 악용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범용 코딩 AI에게 같은 코드를 줬을 때는 버그를 찾지 못했다고 베리아 랩스는 밝혔다.
- •베리아 랩스의 AI 에이전트가 XRP 레저의 11년 된 무단발행 버그를 발견해 25만달러 포상금을 받았다.
- •2015년 결제엔진과 2017년 안전장치가 공유한 64비트 정수 오버플로 결함 두 개를 AI가 결합해 찾아냈다.
- •256개 계정을 이용하면 단 한 번의 거래로 약 18조4500억 XRP(총발행량의 184배) 생성이 가능했다.
- •리플엑스는 신고 사흘 만에 위험등급을 '치명적'로 상향하고 긴급 패치를 배포했다.
- •범용 코딩 AI 에이전트에 같은 소스코드를 줬을 때는 동일 취약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베리아 랩스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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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억달러 XRP 붕괴시킬 ‘치명적 버그’ 이렇게 찾았다…AI로 취약점 발견, 포상금 25만달러

- 1.베리아랩스 AI 에이전트, XRP 레저 11년 묵은 치명적 무단발행 버그 발견
- 2.2015·2017년 작성된 두 코드의 정수 오버플로를 결합해 18조4500억 XRP 생성 가능
- 3.256개 계정으로 공격 구조 설계, 리플은 신고 사흘만에 'xrpld 3.4.1' 긴급 패치
- 4.AI 에이전트 독자 발견 취약점 포상금 역대 최대인 25만달러 수령
왜 중요한가?
범용 코딩 AI는 찾지 못했지만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가 개별 저위험 버그 두 개를 결합해 시총 940억달러 네트워크를 위협할 공격을 자동 구성했다는 점에서, AI가 블록체인 보안의 방어와 공격 양쪽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본문 미리보기
[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XRP 레저(XRPL)에서 11년간 발견되지 않았던 치명적인 무단 발행 버그가 인공지능(AI) 보안 에이전트에 의해 발견된 구체적인 과정이 공개됐다. AI 보안기업 베리아 랩스(Veria Labs)는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가 XRP 레저의 소스코드를 분석해 서로 다른 두 가지 결함을 찾아냈으며, 이를 결합하면 단 한 번의 거래로 약 18조4500억개의 XRP를 새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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