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회 인권합동위원회(JCHR)가 자율규제 중심의 현행 AI 정책에서 벗어나 AI 전용 법률과 독립 감독기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위원회는 위험 수준별로 의무를 차등화해 고위험 AI에는 사전 승인제를, 인권 침해 우려가 큰 일부 용도는 금지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AI로 중대한 결정을 받은 개인에게 통지하고 피해 구제 절차를 마련할 것도 요구했다. 감독 체계와 관련해서는 정책 수립부터 위반 기업 제재까지 권한을 가진 단일 독립 AI 감독기구 설립을 권고했다. 알렉스 소벨 위원장은 "AI 입법·규제 체계를 갖춘 국가는 현재 없다"고 지적했으며, 별도로 소벨 의원을 포함한 70명 이상의 의원이 인공초지능(ASI) 개발 금지 법안도 지지하고 있다. 오픈AI 역시 최근 강력한 AI에 의무적 안전기준과 독립 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등 자율규제를 넘어선 법적 감독체계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 •英 JCHR, 자율규제 대신 AI 전용 법률·독립 감독기구 신설 촉구
- •위험 수준별 의무 차등화, 고위험 AI엔 사전 승인제·일부 용도 금지 제안
- •AI 결정에 따른 피해자 통지·구제 절차 마련도 권고
- •법률 근거의 단일 독립 AI 감독기구에 제재 권한까지 부여 요구
- •70명 이상 의원, 별도로 인공초지능(ASI) 개발 금지 법안 지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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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AI법 준비 안 됐다"…英 의회, 독립 규제기관 촉구

- 1.英 의회 JCHR, 자율규제 벗어나 AI 전생애주기 포괄하는 별도 AI법 제정 촉구
- 2.위험수준별 의무 차등화 제안: 저위험은 부담 최소화, 고위험은 사전승인제·일부용도 금지 권고
- 3.정책수립·위험감시·제재권한 가진 단일 독립 AI 감독기구 신설 요구
- 4.소벨 위원장 등 70명 이상 의원, 인공초지능(ASI) 개발 금지 법안도 별도 지지
왜 중요한가?
"현재 목적에 맞는 AI 입법·규제 체계를 갖춘 국가는 없다"는 위원장 진단은 자율규제 중심으로 대응해온 여러 국가의 AI 정책 공백을 지적하는 것으로, 위험기반 차등규제와 독립 감독기구 신설 요구는 EU AI법과 유사한 방향으로 각국 규제가 수렴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본문 미리보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의회가 기존 규제기관과 AI 기업의 자발적 약속에 의존하는 현행 체계에서 벗어나, AI 전용 법률과 독립 감독기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15일(현지시간) 테크레이더와 영국 의회에 따르면 의회 인권합동위원회(JCHR)는 최근 보고서에서 AI의 개발부터 배포·사용까지 전체 생애주기와 공급망을 포괄하는 새로운 AI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범용 AI가 여러 산업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기존 산업별 규제기관만으로는 책임 공백을 막기 어렵다는 판단이다.위원회는 위험 수준에 따라 의무를 차등화하는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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