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군사적 확전보다 경제 압박 강화로 무게를 옮기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14일 보도했다. 트럼프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 경제에 강력한 타격을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다음 주 '역사상 유례없는' 경제적 고립 조치를 예고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2018년 이후 미국이 이란에 약 2200건의 제재를 추가했음에도 47년간의 제재가 이란의 핵·호르무즈 해협 정책을 바꾸지 못했다며 추가 제재 효과에 회의적 시각을 냈다. 남은 실질적 카드는 중국 등 이란산 원유 구매국을 겨냥한 2차 제재로, 시행될 경우 세계 에너지 가격과 미·중 관계로 파장이 번질 수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에서 군사 확전보다 경제 고립 강화로 방향을 틀고 있다.
- •베선트 재무장관은 다음 주 '역사상 유례없는' 이란 경제 고립 조치를 예고했다.
- •미국은 2018년 이후 이란에 약 2200건의 제재를 추가했으나 47년간 정책 변화를 끈어내지 못했다.
- •남은 카드는 중국 등 이란산 원유 구매국을 겨냥한 2차 제재다.
-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미·이란 대치가 장기전의 핵심 변수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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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이란 압박, 군사작전서 ‘역대급 경제 고립’으로 전환”

- 1.트럼프 대이란 압박 강화
- 2.군사 → 경제 고립 전환
- 3.에너지 가격 변동 우려
왜 중요한가?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정책 전환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심화시키고, 특히 이란산 원유 구매국에 대한 제재가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미중 관계에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어 중요합니다.
미국의 대이란 정책 변화는 국내 에너지 수급과 물가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란산 원유 의존도가 있는 국가들에 대한 2차 제재는 국제유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여 국내 기업 및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 정부와 기업들은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비한 에너지 안보 전략을 강화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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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개월 가까이 이어진 이란과의 전쟁에서 군사적 확전보다 경제 압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무게를 옮기고 있다. 미국은 이란을 상대로 전례 없는 수준의 ‘경제적 고립’ 조치를 예고했다. 그러나 수십 년간 제재를 견뎌온 이란을 추가 경제 압박만으로 굴복시킬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중국 등 이란산 원유 구매국을 겨냥한 2차 제재가 현실화하면 에너지 가격과 미·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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