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XRP렛저(XRPL) 누적 검증 거래가 50억6000만건을 넘어섰지만, 비트쿼리 분석 결과 8월 전체 거래(8156만건)의 93.2%가 793개 송신 계정에서 발생했고 이 중 767개는 자동화 봇 계정으로 전체 거래의 92%를 차지했다. 한 계정은 한 달간 1300만건을 거래했으나 실제 체결은 882건에 불과했으며, DEX 봇 거래(48.1%)와 소액 반복 전송인 '더스트 스프레이'(1879만건)가 거래량을 크게 부풀렸다. 반면 에버노스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XRPL 오더북 하루 평균 거래량은 전년비 79% 늘었지만 거래 계정 수는 40% 줄어, 소수 기관·전문 투자자 중심으로 거래가 집중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 •XRPL 누적 검증 거래 50억6000만건 돌파, 8월 거래 92%가 자동화 계정에서 발생
- •한 계정이 한 달간 1300만건 거래 제출, 실제 체결은 882건에 불과
- •DEX 주문봇 거래 3925만건(48.1%), 더스트 스프레이 1879만건
- •2분기 XRPL 오더북 하루평균 거래량 전년비 79% 증가, 거래 계정은 40% 감소
- •시장은 단순 거래건수보다 실제 체결·반복이용자·유동성을 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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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렛저 거래 50억건 돌파했지만… 8월 거래 92%는 ‘봇’이 만들었다

- 1.XRP렛저 누적 거래 50억6000만건 돌파, 그러나 8월 거래의 92%는 자동화(봇) 계정에서 발생
- 2.상위 793개 송신계정이 8월 전체 거래의 93.2%(7598만건) 차지, 이 중 767개가 기계 계정
- 3.한 계정이 DEX에 1279만건 주문했지만 실제 체결은 882건에 불과, 주문·체결 간 큰 괴리
- 4.에버노스리서치, 거래계정 수는 25% 줄었지만 거래량은 79% 증가해 기관 참여 확대 가능성 제기
왜 중요한가?
거래량 증가가 실제 이용자 확산이 아니라 소수 봇·기관 계정에 집중된 결과일 수 있음을 데이터로 보여줘, 온체인 지표를 네트워크 성장으로 단순 해석하는 것에 대한 경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언급 프로젝트
본문 미리보기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리플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XRP렛저(XRPL)의 누적 거래가 50억건을 넘어섰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거래 대부분이 소수의 자동화 계정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처리량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실제 이용자와 거래 체결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지는 별도로 살펴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현지시각) 크립토슬레이트와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비트쿼리(Bitquery)에 따르면 XRPL의 누적 검증 거래는 50억6000만건을 넘어섰다. 문제는 거래의 집중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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