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AI 지출을 분석하는 램프(Ramp) 데이터에 따르면, 앤트로픽이 지난 5월 유료 기업 고객 점유율에서 41%로 오픈AI(39%)를 처음 앞선 뒤 7월에는 44%까지 격차를 벌렸지만, 3분기 들어서는 오픈AI의 분기별 기업 성장률이 82%로 앤트로픽(76%)을 앞서며 추격이 거세지고 있다.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 '페이블 5'는 출시 두 달이 넘도록 기업 AI 지출 비중이 약 11%에 그쳤고, 7월 말 출시된 상대적으로 저렴한 '클로드 오퍼스 5'가 이미 지출 규모에서 페이블 5를 추월했다. 높은 가격과 30일 데이터 보존 규정, 출시 초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 우려에 따른 일시 배포 중단 등이 페이블 5의 기업 확산을 늦춘 요인으로 꼽힌다. 오픈AI는 GPT-5.6의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3분기 연간반복매출(ARR)이 35% 늘어난 400억달러를 넘어섰지만, 앤트로픽도 7월 ARR 650억달러(5월 470억달러)로 여전히 오픈AI를 앞서는 등 기업용 AI 시장 전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앤트로픽, 5월 기업 점유율 41%로 오픈AI 첫 역전 후 7월 44%
- •3분기 기업성장률은 오픈AI 82%>앤트로픽 76%로 역전
- •페이블5, 가격·데이터보존 부담에 지출비중 11%…클로드오퍼스5에 추월
- •오픈AI 3Q ARR 400억달러+(35%↑), 앤트로픽 ARR 650억달러(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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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블 5' 주춤하는 새 오픈AI 기업 시장 맹추격..."7월부터 성장률 추월"
- 1.램프 데이터: 3분기 현재 기업 성장률에서 오픈AI 82%가 앤트로픽 76%를 추월, 5·7월 점유율 역전 후 추세 재역전
- 2.앤트로픽 '페이블 5'는 출시 두 달이 넘도록 기업 AI 지출 비중 약 11%에 머무르며, 저렴한 '클로드 오퍼스 5'가 이미 지출규모를 추월
- 3.GPT-5.6은 페이블 5보다 저렴한 가격과 라인업 할인을 앞세워 오픈AI 3분기 ARR을 35% 증가시켜 400억달러 돌파
- 4.앤트로픽은 여전히 7월 기업고객 점유율 44%로 우위, 7월 ARR은 650억달러로 5월 470억달러에서 급증
왜 중요한가?
기업들이 신모델 출시마다 최상위 모델로 자동 이동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AI 모델 경쟁이 최고 성능 경쟁에서 비용 효율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구체적 시장 데이터다.
본문 미리보기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 ‘페이블 5(Fable 5)’가 높은 가격과 규제에 따른 데이터 보존 요건 등의 부담으로 기업 시장에서 기대만큼 빠르게 확산하지 못하는 사이 오픈AI가 다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GPT-5.6'의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7월부터 앤트로픽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기업용 AI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기업용 결제·지출관리 전문 램프(Ramp)가 7만개 이상의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AI 관련 지출을 분석한 결과, 앤트로픽은 지난 5월 유료 기업 고객 시장에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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