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7월 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뉴욕 금융시장이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지수는 99.487로 소폭 하락했고 달러·원 환율은 SK하이닉스 ADR 환전 수요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1412.27원까지 내려왔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694%로 하락했으나 호르무즈 해협발 유가 상승이 물가 재상승 우려를 자극했다. 금 현물은 장중 4434달러까지 올라 두 달 만의 고점을 찍었다가 차익실현에 밀려 4367.910달러로 마감했다. 시장의 관심은 12일 발표될 7월 CPI가 예상치(전월비 0.1%, 전년비 3.4%)를 벗어나는지에 쏠려 있다.
- •달러지수 99.487, 달러·원 환율 1412.27원(-0.38%)으로 원화 강세 지속
- •8월 1~10일 반도체 수출 전년比 155.4% 증가(99억5000만달러)가 원화 강세 견인
- •미 10년물 국채금리 4.694%로 하락, 9월 연준 금리인상 확률 약 50%로 반영
- •금 현물 장중 4434.84달러(두 달여 만의 최고치) 기록 후 4367.910달러로 반락
- •WTI 1.3%↑ 83.20달러, 브렌트 1.4%↑ 88.91달러…호르무즈 갈등이 물가 우려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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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채권·달러] 미 CPI 발표 앞두고 숨고르기…달러·금리 소폭 하락, 금값 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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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달러지수 99.487(-0.01%), 미 10년물 국채금리 4.694%로 소폭 하락…CPI 발표 앞두고 관망세
- 2.금 현물 온스당 4367.91달러(-0.52%), 장중 4434달러로 두 달여만 최고치 기록 후 차익실현
- 3.달러·원 환율 1412.27원(-0.38%), SK하이닉스 ADR 환전 수요와 반도체 수출 155.4% 급증이 원화 강세 견인
- 4.7월 CPI 시장 예상치는 전월비 0.1%·전년비 3.4% 상승, 근원 CPI는 전년비 2.5% 상승 전망
왜 중요한가?
지난주 부진한 고용지표로 9월 연준 금리 인상 확률이 58%에서 50%로 낮아진 가운데, CPI 결과에 따라 달러·금리·금 가격의 단기 방향이 갈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언급 프로젝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는 글로벌 유동성 및 국내 금융시장 전반에 파급효과를 줍니다. 특히 가상자산 시장은 금리 인상 기대감 약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국내 투자자들은 향후 발표될 CPI 수치와 이에 따른 연준의 스탠스 변화를 주시해야 합니다.
본문 미리보기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뉴욕 금융시장은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혼조 흐름을 나타냈다. 11일(현지시각) 달러지수와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소폭 하락했고 달러·원 환율도 1412원대로 내려왔다. 금 가격은 장중 두 달여 만의 고점을 기록한 뒤 차익실현과 경계 매물에 밀려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지난주 부진한 미국 고용지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를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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