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찰스슈와브, JP모건체이스 등 미국 주요 은행들이 메타의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등 외부 AI의 고객 계좌 접근과 자금 이체를 잇따라 제한하고 있다. 보안과 거래 책임 소재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AI가 직접 계좌에 접속해 돈을 옮기도록 허용할 수 없다는 이유다. 뱅크오브아메리카 CEO는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갈 때 사람의 승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JP모건은 플레이드 등 승인된 서비스를 통한 읽기 전용 접근은 허용하되 직접 거래는 차단한다. 은행권은 AI 에이전트가 낮은 금리의 예금을 찾아 옮기면서 자금 조달 비용과 수익 구조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주시하고 있다. AI 에이전트의 금융 서비스 확산과 기존 금융권의 보안 원칙이 충돌하는 초기 국면을 보여준다.
- •씨티·뱅크오브아메리카·찰스슈와브·JP모건이 메타 '뮤즈' 등 외부 AI 에이전트의 계좌 직접 접근을 차단·제한
- •뱅크오브아메리카 CEO는 자금 이동 시 사람의 승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책임 소재 정립 중
- •JP모건은 플레이드 등 승인된 서비스의 읽기 전용 접근은 허용하되 로그인 정보 이용 직접 거래는 금지
- •AI가 저금리 예금을 찾아 이동시키면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과 수익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 •웰스파고 CEO는 고객이 가까운 시일 내 AI에 광범위한 금융 통제권을 맡길 것이란 전망은 과장이라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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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은행들, 메타 ‘뮤즈’ 계좌 접근 차단…“AI가 옮긴 돈, 누가 책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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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은행들이 메타의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등의 고객 계좌 접근과 자금 이체를 제한하고 있다. 고객이 맡긴 AI라도 은행 계좌에 직접 접속해 돈을 움직이도록 허용하기에는 보안과 사고 책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AI가 낮은 금리의 예금을 찾아 다른 금융상품으로 옮기면서 은행의 수익 구조를 흔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블룸버그와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간) 씨티그룹과 찰스슈와브 등 미국 금융회사들이 외부 AI 에이전트의 고객 계좌 접근을 차단하거나 제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씨티는 외부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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