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AI 모델 '클로드 미소스 5'로 양자회로 설계를 개선해 특정 연산의 게이트 수를 최대 12분의 1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하버드대 연구진과 함께 화학·최적화·물리 시뮬레이션용 기초 연산 8가지를 자연어로 제시하고, 클로드가 설계안을 코드로 작성한 뒤 평가기가 정확성과 자원 소모를 검증하는 반복 과정을 거쳤다. 타원곡선 계산에서는 클로드가 53시간 작업해 새로운 계산 방식을 찾아냈으며, 기존 최소 큐비트 설계보다 큐비트를 12% 더 쓰는 대신 게이트 수를 17분의 1로 줄였다. 다만 이는 특정 계산 단계의 설계 비교 결과이며 실제 양자컴퓨터 구동 속도 개선을 실측한 것은 아니다. AI가 알고리즘과 하드웨어를 함께 최적화하는 연구 도구로 쓰일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다.
- •앤트로픽·하버드대 연구진이 클로드 미소스 5를 활용해 양자회로 설계를 개선한 논문을 아카이브에 공개
- •7개 과제에서 기존 최고 설계보다 큐비트 수와 토폴리 게이트 수를 모두 줄이는 결과를 도출
- •타원곡선 계산에서 53시간 작업 후 큐비트 12% 증가로 게이트 수를 17분의 1로 줄인 새 설계 발견
- •최적화 문제 핵심 단계에서는 임시값 저장 구조를 바꿔 게이트 수를 12분의 1로 축소
- •앤트로픽은 AI가 알고리즘부터 하드웨어까지 함께 최적화하는 양자컴퓨터 설계 가능성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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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미소스 5’, 양자회로 설계 개선…53시간 만에 새 계산법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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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이 AI를 활용해 양자컴퓨터가 같은 계산을 더 적은 자원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기존 논문에 발표된 설계의 효율을 개선했으며, 특정 연산에서는 계산에 필요한 기본 연산 수를 12분의 1로 줄였다. AI가 양자컴퓨터의 계산 방식을 설계하는 연구 도구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다.앤트로픽은 16일(현지시간) ‘클로드 미소스 5’를 활용한 양자회로 설계 연구를 발표했다. 하버드대학교 연구진 등이 참여했으며, 논문은 아카이브에 공개됐다.이번 연구의 핵심은 양자컴퓨터의 성능을 높이는 데 하드웨어 개발뿐 아니라 계산 방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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