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회생계획 인가에 따라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홈플러스 보통주 약 240만주가 지난달 14일 전량 무상소각됐다. 이로써 MBK 측이 2조5000억원을 투입해 확보한 지분과 경영권 등 주주 권리가 모두 소멸했다. 이번 소각으로 향후 새 인수자가 기존 대주주 구주를 별도로 인수할 부담이 사라져 신규자금을 홈플러스 정상화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 다만 MBK와 김병주 회장은 지분 소각과 별개로 사재 출연·대출·연대보증 등 총 6000억원 규모의 재무적 부담은 계속 안고 있다.
- •MBK 측 SPC 보유 홈플러스 보통주 약 240만주, 9월14일자 전량 무상소각
- •2조5000억원 규모 지분과 경영권 등 주주 권리 소멸
- •새 인수자는 기존 대주주 구주 인수 부담 없이 신규자금을 정상화에 투입 가능
- •MBK·김병주 회장은 별도로 6000억원 규모 재무적 부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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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홈플러스 지분 240만주 전량 무상소각...2.5조 규모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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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홈플러스 회생계획 인가에 따라 MBK파트너스 측이 보유한 홈플러스 보통주 약 240만주가 전량 무상소각됐다. MBK 측이 2조5000억원을 투입해 취득한 지분과 경영권 등 주주로서의 권리도 모두 소멸했다.7일 서울회생법원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법원이 지난 9월2일 인가한 홈플러스 회생계획에 따라 MBK파트너스 측 특수목적법인(SPC)이 보유해 온 홈플러스 보통주 약 240만주는 같은 달 14일 전량 무상소각됐다.무상소각은 주주에게 별도의 보상이나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해당 주식을 소멸시키는 조치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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