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복제약) 판매로 벌어들인 캐시카우를 신약 개발 재원으로 재투자하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바이오의약품 매출이 전체의 94.4%인 2조3967억원을 차지했고, R&D에는 지난해 전체 비용의 절반을 넘는 2843억원을 투입해 총 25종의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회사는 미국 일라이릴리 생산시설을 약 1조4000억원 규모로 인수했고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도 인수하는 등 생산·유통망 확충에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연구개발비 자산화율이 55.7%에 달해 후속 파이프라인의 기술적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 •셀트리온의 상반기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전체의 94.4%인 2조3967억원이다.
- •R&D에 2843억원을 투입해 25종의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며 5종이 연내 임상에 진입한다.
- •미국 일라이릴리 생산시설을 약 1조4000억원에 인수해 생산능력을 확대했다.
- •프랑스 지프레 인수로 향후 5년간 2500억원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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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돈의 경로] 시밀러가 만든 실탄…신약 발굴 투입|셀트리온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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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약 2조원에 달하는 매출 대부분은 바이오시밀러(복제약) 판매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중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의 매출 비중이 가장 크다.회사는 확보한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향후 ‘신약 창출’에 힘을 쏟겠다는 복안이다. 그간의 시밀러 위주 사업에서 신약 분야로 저변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축을 육성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생산시설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수익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면서 글로벌 신약 기업으로의 변화를 예고했다. 매출 94% 바이오의약품…R&D 284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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